"연말 4인가족 한끼 80만원도 넘네"…호텔 뷔페 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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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먹거리 물가 고공행진에 가족끼리 제대로 된 외식 한 번 하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특히 연말같이 특별한 날 찾게 되는 호텔 뷔페값은 한 명 가격이 이제 20만 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보도에 김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치솟는 밥값에 연말 외식을 해야 하나 벌써부터 고민스럽습니다.
[최진성 / 서울 영등포구 : 사적으로는 최대한 줄일 수 있으면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지 않을까. 앞으로 더 오를 것 같아서 더 부담스럽긴 한 것 같아요.]
[권영점 / 서울 양천구 : (가족 외식) 기본이 한 15만 원, 20만 원 이렇게 나와요. 그렇다고 먹는 거를 양껏 먹는 것도 아니고 계산하고 생각해 가면서 먹어야 되니까.]
연말 외식 장소로 선호하는 호텔 뷔페도 이제는 4인 가족이 한 번 가면 80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서울 주요 호텔 뷔페 가격은 신라와 롯데, 파르나스의 경우 성인 한 끼에 22만 원대, 웨스틴 조선도 19만 8천 원까지 올랐습니다.
이에 가성비 뷔페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다양한 식사 메뉴부터 디저트까지 2만 원대로 먹을 수 있는 애슐리퀸즈의 경우 매출이 1년 사이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고물가 시대에는 다양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뷔페가 인기입니다. 소비자들의 경제 형편에 따라서 뷔페에 대한 선호도 양극화되는 (추세입니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시기에 연말연시를 맞이하게 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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