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선거 개표 업무지원

전상헌 기자 2025. 12. 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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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2000여명 투표 1차·2차 투표 개표 과정 투표지분류기·운용인력 지원
울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제11대 임원선거에 투표지분류기를 이용한 개표 사무를 지원하고 있다. 울산 북구선관위 제공

울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연진)는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제11대 임원선거에 투표지분류기를 이용한 개표 사무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임원선거는 현대차노동조합 대표자와 임원을 뽑는 선거로 울산·아산·전주공장과 판매·정비·남양연구소 등에 근무하는 조합원 4만2000여명이 투표하는 선거다. 

이 선거에서 북구선관위는 지난 4일 실시된 1차 투표와 9일 실시된 2차 결선투표 개표 과정에 공직선거 개표 시 보조장비로 사용하는 투표지분류기와 분류기운용인력을 지원해 신속하고 정확한 개표 관리에 기여했다. 

현대차노조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투표함이 전국 각 지부에서 도착해 개표가 심야에 이루어지는 어려움이 있으나, 투표지분류기를 활용하여 개표 시간의 획기적인 단축과 개표의 정확성을 담보할 수 있었다"며 향후 선관위의 지속적인 지원을 희망했다.

북구선관위 관계자는 "2015년부터 투표지분류기를 활용해 현대차노조 선거의 개표 과정을 지원해 왔으며, 그동안의 정확한 개표로 투표지분류기에 대한 조합원들의 신뢰를 느낄 수 있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