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장미 영원히 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르브론 제임스, 데릭 로즈에 존경심 표시

고동우 2025. 12. 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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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로즈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농구계에 깊은 흔적을 남기고 있다.

농구 전문 매체 'heavy'는 10일(한국시간) 르브론 제임스가 데릭 로즈의 유산과 끔찍한 부상 이후에도 그의 존재감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사람들이 데릭 로즈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그렇다"며 "내가 상대했던 선수들 중 가장 폭발적이었고, 가장 경쟁적인 선수 중 하나였다. 부상은 끔찍하다. 정말 그렇다. 그리고 그는 그 대표적인 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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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데릭 로즈의 유산과 끔찍한 부상에 대해 이야기
데릭 로즈

(MHN 조건웅 인턴기자) 데릭 로즈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농구계에 깊은 흔적을 남기고 있다.

농구 전문 매체 'heavy'는 10일(한국시간) 르브론 제임스가 데릭 로즈의 유산과 끔찍한 부상 이후에도 그의 존재감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16년의 NBA 커리어를 마친 로즈에 대해 르브론 제임스는 'Mind The Game' 팟캐스트에서 강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제임스는 "사람들이 데릭 로즈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그렇다"며 "내가 상대했던 선수들 중 가장 폭발적이었고, 가장 경쟁적인 선수 중 하나였다. 부상은 끔찍하다. 정말 그렇다. 그리고 그는 그 대표적인 예다"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마이애미 히트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활약하던 시절, 로즈와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는 리그 역사상 최연소 MVP다. 시카고 불스에게 무엇을 의미했는지는 물론이고, 시카고라는 도시 전체에 더 큰 의미였다. 그는 전설이다. 위대한 선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구를 해봤거나 이 리그의 일부였던 사람이라면, 로즈에 대해 나쁘게 말할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덧붙였다.

르브론 제임스

로즈는 2008년 전체 1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입단했고, 2009년 신인왕에 이어 2010–11 시즌 만 22세의 나이로 최연소 MVP에 선정됐다. 그는 세 차례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고, 시카고 태생의 선수로서 도시와 감정적으로 깊이 연결된 상징적인 인물이었다.

그러나 전성기 시절, 연이은 부상이 그의 경력에 큰 타격을 입혔다. 2012년 플레이오프에서 ACL이 파열됐고, 이후 복귀 시즌에 다시 무릎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됐다. 그는 이후에도 반복된 내측 반월상연골 파열로 고통받았다. 이로 인해 로즈의 가장 큰 무기였던 폭발적인 돌파 능력은 줄어들었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경기를 바라보는 시각과 플레이 스타일을 재정립해 나갔다.

데릭 로즈

닉스, 팀버울브스, 그리즐리스 등 여러 팀에서 활약을 이어간 로즈는 한때의 슈퍼스타에서 벤치에서 경험을 나누는 베테랑으로 변모했다. 비록 전성기의 기량은 아니었지만, 그는 여전히 경기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했고,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로 남았다.

로즈가 남긴 유산은 단순한 성적 이상의 것이며, 르브론 제임스와 같은 현역 슈퍼스타도 그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던 로즈의 여정은 많은 팬들과 선수들에게 긴 시간 동안 기억될 것이다.

 

사진=시카고 불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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