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트레블’ 화천 KSPO, 시상식에서도 가장 빛났다

한규빈 2025. 12. 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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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자 축구 사상 최초로 트레블을 차지한 화천 KSPO 여자축구단이 시상식에서도 가장 빛났다.

올해 WK리그 통합 우승은 물론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와 전국체육대회까지 제패하며 트로피를 독식하고, 2026-2027 AFC(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출전권을 획득한 화천 KSPO는 시상식에서도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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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미 최우수감독상·정지연 최우수선수상
최유정 최다 도움상·베스트 11도 대거 수상
“다음 시즌 더 재밌고 멋진 경기로 보답해야”
▲ 화천 KSPO 여자축구단 정지연이 1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에서 WK리그 MVP를 수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여자 축구 사상 최초로 트레블을 차지한 화천 KSPO 여자축구단이 시상식에서도 가장 빛났다.

한국여자축구연맹(KWFF)은 1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KWFF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연령별 대회를 결산하는 1부와 WK리그를 대상으로 하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 WK리그 통합 우승은 물론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와 전국체육대회까지 제패하며 트로피를 독식하고, 2026-2027 AFC(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출전권을 획득한 화천 KSPO는 시상식에서도 주인공이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선미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팀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화천 KSPO 코치를 맡았던 강선미 감독은 올해 처음 지휘봉을 잡았으나 팀을 정상의 반열에 올렸다. 특히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우승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업셋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완벽히 털어냈다.

강선미 감독은 “올해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늘 곁에서 묵묵히 지원해 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저를 믿고 맡겨주신 구단 관계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국 여자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천 KSPO 여자축구단 최유정과 문은주, 이민화, 정지연, 민유경이 1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에서 WK리그 베스트 11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주장 정지연도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며 선수단을 우승으로 이끈 힘을 입증했다. 정지연은 올해 WK리그 정규리그 26경기에 출전해 공수 연결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조직력 강화에 힘썼다. 챔피언결정전 2경기에서는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정지연은 “축구를 하면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 올해 함께 고생하고 노력했던 동료 선수들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좋은 경기, 재밌는 경기할 수 있게 잘 이끌어주신 강선미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프런트께 감사하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재밌고 멋진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WK리그 정규리그 25경기에서 12득점과 13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던 최유정은 최다 도움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최유정과 미드필더 문은주, 수비수 이민화와 정지연, 골키퍼 민유경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열린 신인 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전체 4순위)로 화천 KSPO의 지명을 받은 울산과학대 고은빈은 대학부 올해의 최우수선수상을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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