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고생 많았어’ 눈물 흘리며 보냈다…바르셀로나부터 미국까지 ‘오랜 동행 서사 마침표’

박진우 기자 2025. 12. 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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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와 조르디 알바는 마지막을 함께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알바, 수아레스가 줄줄이 합류하며 '바르셀로나 향우회'를 조성했다.

알바 또한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마이애미까지, 꾸준하게 레프트백에서 엄청난 공격력을 발휘하며 수아레스, 메시와 호흡을 맞춰왔다.

수아레스와 알바는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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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루이스 수아레스와 조르디 알바는 마지막을 함께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인터 마이애미는 ‘FC 바르셀로나 향우회’가 됐다. 지난 2023년 리오넬 메시가 마이애미에 입단하면서부터다. 메시는 선수 영입 권한을 쥐고 있었고, 바르셀로나 시절 영광을 함께 나눴던 동료들과 활약할 수 있었다.

한때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던 ‘황금 멤버’였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알바, 수아레스가 줄줄이 합류하며 ‘바르셀로나 향우회’를 조성했다. 네 선수는 여전한 영향력을 미치며 지난 시즌 구단 첫 정규 시즌 우승 대업을 달성했다. 이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까지 감독으로 합류했다.

다만 네 선수가 함께 뛰는 장면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보지 못하게 됐다. 가장 먼저 부스케츠가 은퇴 의사를 밝혔다. 부스케츠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부스케츠는 최근 마이애미 팬들 앞에서 은퇴 사실을 직접 발표했고, 은퇴 이후 안식년을 갖겠다고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 명의 스타가 그라운드와의 작별을 고했다. 주인공을 알바. 알바 또한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마이애미까지, 꾸준하게 레프트백에서 엄청난 공격력을 발휘하며 수아레스, 메시와 호흡을 맞춰왔다. 알바 또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겠다고 선언했다.

다행히 알바와 부스케츠의 마지막은 화려했다. 마이애미는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컵 결승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3-1로 꺾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구단 창단 최초로 MLS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스페인에 이어 미국에서도 그들은 최고봉에 오른 것.

수아레스와 알바는 눈시울을 붉혔다. 축구 콘텐츠 매체 ‘원풋볼’은 우승 직후 두 선수의 영상을 공개했다. 수아레스는 알바를 꼭 껴안으며 진한 포옹을 나눴고, 알바는 눈시울이 붉어져 수아레스의 품 속에 얼굴을 묻었다. 수아레스도 마찬가지로 눈물을 글썽였고, 알바의 머리에 키스를 하며 다시 한번 그간의 동행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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