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지웠던 GS건설, 다시 정비사업 수주 6조원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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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원을 넘보고 있다.
연간 수주 규모가 6조~7조원대를 달성한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올해 연간 수주액은 6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2023년 0건에서 지난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거여새마을구역 재개발 1건(3263억원), 올해는 중화5구역 공공재개발(6275억원), 쌍문역 서측 도심공공주택 복합 재개발 사업(5836억원), 광명시흥·시흥거모 공공주택건설사업(5200억원)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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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원을 넘보고 있다. 연간 수주 규모가 6조~7조원대를 달성한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특히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주춤했던 공공 주택 정비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는 모양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달 말까지 잠실우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9개 도시정비사업장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 공사수주액은 5조4183억원, 공급가구수는 1만3894가구다. 주요 수주 사업장은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 1조6427억원 △부산 수영1구역 재개발 6374억원 △봉천14구역 재개발 6275억원 등이다.
주거브랜드 '자이'를 내세워 업계 1~2위를 지켜왔던 GS건설은 최근 몇 년간 실적 부침을 겪었다. 2021년 5조1437억원에서 2022년 7조1476억원으로 확대했지만, 2023년 검단 신도시 사고 이후 1조5878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당시 GS건설은 해당 아파트의 전면 재시공을 결정하면서 5500억원 이상을 손실 처리했다.
이후 책임 경영 차원에서 총수일가인 허윤홍 대표가 '구원투수'로 전면에 나섰다. 허 대표는 GS그룹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GS건설 허창수 대표이사(회장)의 장남으로, 2023년 10월 취임했다. 총수일가 경영체제와 주거 브랜드 '자이'를 리뉴얼 하면서 지난해 수주 규모는 3조1097억원까지 회복했다.
올해 연간 수주액은 6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6856억원 규모의 서울 송파구 한양2차 재건축사업에 최근 단독 입찰 참여하면서 수의계약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송파한양2차 재건축은 준공 40년을 넘긴 노후 단지 74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9층, 1346가구 규모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3.3㎡(평)당 79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인천 검단 사고 이후 주춤했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공공사업 수주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민간 재개발이 어려운 역세권에 파격적인 용도지역 상향 혜택을 주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GS건설은 2023년 0건에서 지난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거여새마을구역 재개발 1건(3263억원), 올해는 중화5구역 공공재개발(6275억원), 쌍문역 서측 도심공공주택 복합 재개발 사업(5836억원), 광명시흥·시흥거모 공공주택건설사업(5200억원)을 수주했다. 여기에 이달 시공사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인 성북 1구역 재개발 사업(6674억원) 수주 시에는 공공 부문 관련 수주액은 2조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사업성이 큰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중심의 선별적으로 수주와 공공 부문 전략적 수주로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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