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감독, 박해수 ‘고백의 대가’ 발언 입장 “배우 개인의 해석” (자백의 대가)[인터뷰②]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를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지난 3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박해수가 ‘고백의 대가’라고 언급한 것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10일 오후 4시 서울 모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정효 감독은 “해수 씨가 갑자기 저한테 뭔가를 얘기할 듯 하더니 말을 잇지 않았다. 그러더니 현장에서 갑자기 ‘고백의 대가’라는 얘기를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공감은 하지 않는다. 배우 개인의 생각으로 남겨뒀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캐릭터를 만들면서 집착은 맞는데, 사건에 대한 집착일까, 뭐에 대한 집착일까 생각했다. 사건에 대한 집착이면 너무 얇다고 생각했고, 윤수에 대한 집착이라면 남녀의 집착으로 여겨지게 돼 너무 변태 같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배우 박해수는 3일 용산 CGV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이 작품을 ‘자백의 대가’가 아닌 ‘고백의 대가’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을 단순 스릴러가 아닌 멜로 장르로 해석한 바 있다. 당시 이정효 감독이 다소 당황한 반응을 보이면서, 현장에서는 “두 사람이 협의한 내용이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와 ‘마녀’라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비밀을 지닌 두 여성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 전부터 파격적 소재와 독특한 분위기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5일 공개된 이후 22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올랐다. 또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총 9개 국가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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