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에 해상풍력 전용 지원부두 조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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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전용 지원부두(지원항만)가 인천신항에 들어선다.
10일 허종식(더불어민주당·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상풍력 지원부두 조성 사업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인천항)에 반영됐다.
해상풍력은 거대한 구조물 조립·운송에 특화된 항만 인프라가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인천항에는 전용 부두가 없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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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전용 지원부두(지원항만)가 인천신항에 들어선다.
10일 허종식(더불어민주당·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상풍력 지원부두 조성 사업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인천항)에 반영됐다. 허 의원실은 지난해부터 해수부와 꾸준히 협의해 이 성과를 이끌어냈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이번 수정계획은 탄소중립 등 국가 전략과 해운항만 환경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인천신항 '컨'부두 1-2단계 동측 공유수면에 조성될 지원부두는 안벽 720m(3개 선석), 배후부지 31만4천400㎡ 규모이다. 총사업비는 약3천200억 원이며, 민간투자 방식으로 약 5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인천 지역에서는 민간주도 3.4GW, 공공주도 2.0GW 등 총 5.4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해상풍력은 거대한 구조물 조립·운송에 특화된 항만 인프라가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인천항에는 전용 부두가 없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번 지원부두 반영으로 오스테드 등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기대감이 높아져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허종식 의원은 "이번 반영은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 실현 결과이자, 인천이 글로벌 해상풍력 중심지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후항만은 단순 지원을 넘어 부품·장비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인천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핵심 기지가 될 것인 만큼,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해양산업클러스터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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