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DJ 노벨평화상 25주년 맞아…한반도에 다시 평화의봄 오길"

CBS노컷뉴스 박초롱 기자 2025. 12. 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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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 기념식' 축사
"남북이 대화와 교류 재개하고 평화적으로 공존하며 함께 성장해야"
"대한민국, 김대중 정신 이루는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 근간으로 선진민주국가로 발돋움"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을 맞아 "한반도에 다시 한번 평화의 봄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남북이 대화와 교류를 재개하고 평화적으로 공존하며,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두고 "한평생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에 대한 세계의 상찬"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김대중 정신'을 이루는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근간으로 선진 민주 국가로 발돋움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이어 "김 전 대통령은 평화 없이는 정치적 안정도, 경제적 번영도 기대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며 "남북 정상이 만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뜻을 같이했던 역사와 정신을 이어받아 북측도 함께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마음으로부터 깊이 나오는 이재명 대통령의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과 오늘 행사에 대한 축하를 대신 전해 드린다"며 "앞으로도 김 전 대통령의 철학과 시대정신, 민족애를 배우면서 나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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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초롱 기자 pc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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