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역사상 최고의 '안타기계', 2024→2025년 또 황금장갑 차지... 내년에도 그 모습 볼 수 있나

양정웅 기자 2025. 12. 10.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최고 임팩트의 '안타기계'가 된 빅터 레이예스(31).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레이예스는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롯데 역사상 2시즌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는 레이예스 이전에 5명이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양정웅 기자]
빅터 레이예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최고 임팩트의 '안타기계'가 된 빅터 레이예스(31).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레이예스는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는 기자단 유효표 총 316표 중 131표(41.5%)를 획득, 김성윤(삼성, 116표)을 15표 차로 제치고 마지막 한자리를 차지했다.

레이예스는 2025시즌 144경기 전 게임에 출전, 타율 0.326(573타수 187안타) 13홈런 107타점 75득점, 출루율 0.386 장타율 0.475, OPS 0.861의 성적을 거뒀다. 2년 연속 최다안타 1위에 올랐고, 타율 4위, 타점 3위, 출루율 10위 등 다양한 스탯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롯데는 이번 시즌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개 미만의 팀 홈런(75개)을 기록한 팀이다. 레이에스의 홈런 개수 역시 외국인 선수에게는 다소 모자라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타격의 기복 속에 고전한 롯데 입장에서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친 레이예스의 활약은 힘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이미 지난해에도 대활약을 펼친 레이예스였다. 그는 2024년에도 전 경기에 나와 타율 0.352, 202안타, 111타점을 거뒀다. 특히 안타는 2014년 넥센 서건창이 기록한 단일시즌 최다 기록(201개)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넘기며 새 역사를 썼다. 롯데 팀 기록은 당연히 레이예스의 차지였다.

빅터 레이예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덕분에 레이예스는 2년 연속 황금장갑을 차지하게 됐다. 롯데 역사상 2시즌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는 레이예스 이전에 5명이 있었다. 박정태(현 SSG 퓨처스 고문)가 1991~1992년, 1998~1999년 2루수 부문을 연달아 수상했다.

이어 이대호가 2006년과 2007년 1루수, 홍성흔이 지명타자로 4년 연속(2008~2011년) 트로피를 차지했다. 강민호는 포수로 3년 연속(2011~2013년) 수상자가 됐고, 손아섭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연속 외야수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이런 활약 속에 레이예스는 재계약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롯데는 레이예스는 보류선수명단에 포함시켰고, 협상을 이어갔다. 타 후보도 체크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레이예스와 재계약이 가까워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빅터 레이예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