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국제해양회의, 유엔해양총회 2028년 韓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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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최고위급 국제회의인 유엔해양총회(UNOC)가 2028년 6월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정부는 이번 총회 개최를 계기로 2030년 전후 유엔에서 논의되는 국제 해양 협력 논의에서 한국의 기여와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6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에는 전 세계의 정상급 인사 60여명을 포함한 1만5000여명이 참석해 해양오염 방지, 지속가능어업 등 해양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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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오염 방지 방안 등 모색
정상 등 1만명 이상 방한 전망

9일(현지시간) 유엔총회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고 제4차 유엔해양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표결에 부치고 찬성 169표·반대 2표로 최종 채택했다. 기권한 국가는 없었다. 회의 공동 주최국으로는 한국과 함께 칠레를 선정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유엔해양총회는 그동안 균형있는 해양 협력 논의를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국은 2024년 칠레와 공동 개최를 합의하고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칠레에서는 총회 1년 전인 2027년에 사전 고위급행사가 개최된다.
총회 세부 의제와 총회 구성은 한국과 칠레를 중심으로 유엔 회원국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 시한인 2030년을 2년 앞둔 2028년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30년 이후 새로운 해양 협력의 큰 틀과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평가다.
정부는 이번 총회 개최를 계기로 2030년 전후 유엔에서 논의되는 국제 해양 협력 논의에서 한국의 기여와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2028년 총회가 한국의 우수한 해양기술과 산업, 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이자 최고위급 외교의 무대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에는 전 세계의 정상급 인사 60여명을 포함한 1만5000여명이 참석해 해양오염 방지, 지속가능어업 등 해양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이행을 촉구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쌓아온 책임있는 기여와 높은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해양 분야 국제 논의를 지속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4차 UN해양총회는 국제사회와 함께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한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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