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치지직, ‘리그 오브 레전드’ 팬덤 잡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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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치지직과 숲(SOOP)이 스트리머와 전 프로 대회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자체 대회를 선보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롤) 팬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첫 자체 대회를 성료한 만큼 다양한 피드백을 면밀히 검토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스트리머와 시청자 모두가 만족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지직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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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컵, 일 평균 270만명 시청…신규 가입자·클립 생성 등 지표↑
숲 ‘2025 롤 멸망전’ 결승 430만명이 봤다…‘SLL’로 열기 이어가

네이버 치지직과 숲(SOOP)이 스트리머와 전 프로 대회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자체 대회를 선보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롤) 팬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대회인 LCK가 휴식기인 만큼 이들을 플랫폼에 유입시키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다.
현재 롤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5 케스파컵'이 진행 중이지만 이 대회는 디즈니플러스가 독점 중계하고 있어 치지직과 숲에서는 중계하지 못하고 있다. LCK와 각종 대회를 선보였던 두 플랫폼이 이러한 공백 기간 스트리머를 위한 무대를 연 것이다.
치지직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치지직컵'을 선보였다. 자체 제작한 첫 대회였던 만큼 대형 스트리머들이 총출동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네이버에 따르면 치지직컵 기간 동안 공식, 선수 채널과 파트너 스트리머의 같이보기를 포함해 일 평균 270만명이 방송을 시청했으며 지난달 26일 치지직컵 첫 드래프트 방송 당일에는 신규 가입자 수가 평소 대비 5배 이상 늘어났다.
또한 동일 기간(이전 13일) 대비 치지직컵 기간동안 클립 생성 수 2.2배, 클립 재생 수 8.2배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업계 관계자는 "치지직이 롤 중심의 강력한 생태계를 조성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성과는 두드러졌지만, 운영적인 아쉬움이 뒤따랐다. 치지직의 지식재산(IP)였던 만큼 일정 기간을 두고 유튜브 업로드가 가능했는데 이러한 유예 정책을 일부 스트리머가 뒤늦게 파악하는 해프닝이 있었으며 롤 클라이언트 오류 등 기술적 외부 요인으로 인해 대회 진행이 지연되기도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첫 자체 대회를 성료한 만큼 다양한 피드백을 면밀히 검토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스트리머와 시청자 모두가 만족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지직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숲은 '2025 롤 멸망전 시즌2'와 '숲 롤 리그(SLL)'로 롤 e스포츠 팬덤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멸망전은 지난 10년간 스트리머 약 1만명이 참여, 누적 시청자 수 4억명을 돌파한 자체 IP다.
인기 스트리머와 전 프로 선수들이 함께 팀을 구성하는 만큼 인지도가 높으며 유튜브에서도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최근 은퇴한 피넛 선수가 대회를 중계하며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숲에 따르면 7일 결승전은 누적 시청자 수 430만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피넛을 필두로 은퇴한 '락스 타이거즈' 선수들이 SLL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풀 리그를 진행하며 DN 프릭스 소속 '두두', '표식', '피터'와 DRX 소속 '윌러' 등 현 프로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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