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볼러' 감보아, 보스턴과 마이너계약...롯데, 외국인투수 전원 교체

이석무 2025. 12. 10.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롯데자이언츠가 2026시즌 외국인 투수진을 전면 재구축하는 상황이 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롯데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좌완투수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롯데는 감보아와 재계약을 접었다.

이에 따라 롯데는 이미 재계약을 포기한 빈스 벨라스케스와 함께 2025시즌 외국인 투수 2명과 모두 결별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롯데자이언츠가 2026시즌 외국인 투수진을 전면 재구축하는 상황이 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롯데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좌완투수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형태는 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 연봉이 달리 적용되는 스플릿 계약이다. 감보아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오를 경우 연봉 92만5000달러를 받게 된다.

알렉 감보아. 사진=롯데자이언츠
감보아는 올 시즌 롯데에서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108이닝을 던져 7승 8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입단 직후였던 6월에는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다. 최고 시속 159㎞ 강속구를 앞세워 5경기 5승 ERA 1.72를 기록했다. KBO리그 월간 MVP도 수상했다. 전반기 7경기 성적은 6승 1패, ERA 2.11로 롯데의 고공질주를 이끌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기세가 꺾였다. 12경기에서 1승 7패, 평균자책점 4.55로 부진했다. 풀타임 선발 경험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닝이 늘어날 수록 팔에 무리가 찾아왔다. 팔꿈치 쪽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결국 롯데는 감보아와 재계약을 접었다. 이에 따라 롯데는 이미 재계약을 포기한 빈스 벨라스케스와 함께 2025시즌 외국인 투수 2명과 모두 결별하게 됐다.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을 수상한 ‘최다안타왕’ 빅터 레이예스와는 재계약 방침을 세운 상태다.

감보아는 아직 메이저리그 무대 경험이 없다. 현지 매체들은 감보아가 2026시즌을 보스턴 산하 트리플A 우스터 레드삭스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