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펀치 시스템 망가진 올랜도. 완전체 마이애미 잡아냈다. 37점 폭발 베인 드디어 밥값했다

류동혁 2025. 12. 10. 14:4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변이 일어났다. 프란츠 바그너가 빠진 올랜도 매직이 완전체 마이애미 히트를 잡아냈다.

올랜도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겸 에미레이트 NBA컵 8강전 홈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17대108로 승리했다.

올랜도는 이날 전망이 어두웠다. 사실상 팀 에이스 역할을 하던 바그너가 지난 경기에서 부상, 이날 결장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파올로 반케로는 출전제한 시간이 걸려 있는 상태였다.

반면, 마이애미는 스크린 없는 휠 오펜스와 강력한 트랜지션으로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게다가 타일러 히로마저 돌아오면서 외곽에 히로, 노먼 포웰의 강력한 쌍포 체제를 형성했다.

골밑에는 뱀 아데바요가 버티고 있었다.

하지만, 올랜도는 데스먼드 베인이 있었다. 올 시즌 올랜도가 야심차게 영입한 베인은 시즌 초반 부진했다. 팀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했고, 슈팅 감각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베인은 37점을 폭발시켰다. 승부처 후반에만 25점을 집중했다.

반케로는 18득점, 7리바운드, 제일런 석스 역시 2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1쿼터 마이애미가 강력한 트랜지션으로 18-2로 앞섰다. 하지만, 올랜도는 2쿼터 베인과 반케로의 폭발로 균형을 맞췄다. 올랜도의 수비는 여전히 좋았다.

접전을 펼치던 4쿼터. 베인의 3점포가 연이어 폭발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포웰의 3점포가 림을 빗나갔다. 여기에서 승패가 결정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