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식이 날 망칠 줄 몰랐다"…와이스, MLB로 떠나며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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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면서 국내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남겼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9일(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와이스와 1년 260만 달러(약 38억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휴스턴과의 계약 소식이 발표된 후, 와이스와 그의 아내 헤일리 브룩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각 작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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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근수 기자 = 30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8회초 한화 선발 와이스가 마운드를 내려오며 포효하고 있다. 2025.10.30. ks@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is/20251210143725375kseo.jpg)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면서 국내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남겼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9일(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와이스와 1년 260만 달러(약 38억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도 "휴스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와이스의 사진을 게재했다.
휴스턴과의 계약 소식이 발표된 후, 와이스와 그의 아내 헤일리 브룩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각 작별 인사를 전했다.
와이스는 "한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 내가 원했던 건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한국과 한국 사람들, 그리고 이곳에서의 경험이 내게 더 큰 영향을 미칠 줄은 몰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야구라는 기회로 시작된 인연이 내 인생의 가장 큰 축복 중 하나가 됐다"며 "풍부하고, 친절하며, 정이 넘치는 한국의 문화에 완전히 빠졌다. 특히 한국 음식이 나를 이렇게 망칠 줄은 몰랐다. 심지어 K-BBQ 그릴도 샀다"고 했다.
그는 "나를 품어준 동료들, 코치들, 스태프들, 팬들은 내 삶의 일부를 넘어 가족이 됐다"며 "한화는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았던 독립야구 출신 선수를 믿어줬다. 그들은 내가 가장 필요할 때 기회와 무대, 그리고 집을 줬다. 그 점에 대해 평생 감사할 것"이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한국은 항상 내 일부가 될 것이다. 이 작별은 영원이 아니다. '다시 만나자'"며 글을 마쳤다.
헤일리도 한국어로 인사하는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한화 팬들, 친구들, 이웃들, 경기장에서 손 흔들어준 사람들, 많은 선물과 응원들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에서의 시간이 우리 가족을 변화시켰다. 우리는 이곳에서 성장했고, 치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을 향해 "우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와이스를 격하게 아껴주시고,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고맙다. 언젠가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4시즌 도중 한화에 합류한 와이스는 올해 팀의 핵심 투수로 활약했다. 정규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으며 다승 3위, 탈삼진 4위(207개)에 오르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ied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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