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16일부터 2026 임단협 돌입
삼성전자 3개 노조, 기본급·성과급 인상 및 상한선 폐지 등 요구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본교섭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오는 16일부터 2026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시작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오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본교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노조 또는 사측이 요구할 경우 수시로 실무교섭을 열 방침이다.
노조는 첫 교섭에서 '성과급 지급 기준 투명화', '성과급 상한 해제', '기본급 인상' 등 3개 핵심 요구안을 적극 제기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은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 기준과 관련해 '영업이익(+기타수익)의 20%'로 변경하는 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개인별 연봉의 50%로 제한된 OPI 지급 한도를 없애고, 기본급 7% 인상도 요구할 방침이다.
이밖에 '영업이익률 구간별 목표달성장려금(TAI) 지급', '주거안정대출 신설', '복지포인트 상향', '장기근속보상 개선' 등 별도 요구안도 전달하겠단 입장이다.
노사는 첫 교섭이 열리기 전인 오는 11일 상견례를 가진다. 노조는 상견례를 통해 본교섭에서 논의할 각종 요구안들을 사측에 서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노조동행 등 삼성전자 내 3개 노조는 임단협을 위한 10명의 공동교섭단을 구성한 상태다. 사측 교섭위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임단협은 늦어도 내년 2월 말~3월 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임단협은 지난 2월24일 잠정 합의해 3월5일 최종 타결했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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