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번 자격’ 마침내 증명했다…‘입단 이래 최고의 시즌’ 아모림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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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마운트는 '유리몸' 역경을 딛고 마침내 날개를 펼쳤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마운트는 85분간 1골, 패스 성공률 90%(27/30), 공격 지역 패스 7회, 터치 46회, 드리블 성공 3회, 긴 패스 성공률 100%(2/2), 리커버리 5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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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메이슨 마운트는 ‘유리몸’ 역경을 딛고 마침내 날개를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25점으로 6위로 올라섰다.
‘0승’ 울버햄튼은 맨유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맨유는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가져가더니 전반 2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물론 위기도 있었다. 전반 추가시간 장 리크네르 벨가르드에게 동점골을 헌납한 것.
맨유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후반 시작 6분 만에 브라이언 음뵈모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후반 17분 마운트의 쐐기골로 울버햄튼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후반 37분 브루노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과는 4-1 대승.
이날 마운트의 활약이 좋았다. 베냐민 세슈코가 무릎 부상으로 빠져 있는 기간, 후벵 아모림 감독은 마테우스 쿠냐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마운트를 음뵈모와 함께 2선으로 배치했다. 마운트는 그 자리에서 첼시 전성기 시절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 공격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수치로도 완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마운트는 85분간 1골, 패스 성공률 90%(27/30), 공격 지역 패스 7회, 터치 46회, 드리블 성공 3회, 긴 패스 성공률 100%(2/2), 리커버리 5회를 기록했다. 공수 양면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남긴 마운트였다.
지난 2023-24시즌 맨유에 입단한 이후, 마운트는 처음으로 부상에서 자유로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간 ‘유리몸’ 기질로 인해 정기적으로 출전조차 하지 못했고, 이에 경기력은 수직 하락했다. 하지만 마운트는 역경을 이겨내고 아모림 감독 체제 ‘믿을맨’이 되고 있다.
찬사가 끊이질 않았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잦은 부상이 맨유의 7번, 마운트가 지닌 잠재력을 가로 막아왔던 가운데, 그는 맨유 입성 이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고, 무엇보다 큰 부상 없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라고 집중 조명했다.
아모림 감독은 ‘특급 관리’에 나섰다. 그는 구단 인터뷰에서 “때로는 스트라이커를 기용하며 전술적인 이유가 작용할 때도 있고, 가끔은 쿠냐가 그 자리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도 있다. 하지만 동시에 마운트를 보호해야 할 필요도 있다. 지난 시즌 루크 쇼와 함께 쌓았던 과정을 (마운트에게) 다시 만들 필요가 있다. 마운트에게 동일한 접근을 하고 있고, 그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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