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동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하더니 각성했나? 볼티모어, 넘버1 선발 에이스 영입 임박

이정엽 기자 2025. 12. 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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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즌 시작 전까지만 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최하위라는 성적표를 받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칼을 갈고 있다.

고어는 2025시즌 리그에서 가장 불운했던 선발 투수 중 한 명이다.

고어가 시장에 나오자 많은 팀들이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볼티모어가 최근 가장 적극적으로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밝혀졌다.

볼티모어는 올해 트레버 로저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수준급 활약을 펼쳤지만, 나머지 선발 자원이 부족해 한계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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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2025년 시즌 시작 전까지만 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최하위라는 성적표를 받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칼을 갈고 있다. 오는 2026년을 앞두고 제대로 전력을 보강해 대권을 빼앗을 심산이다.

미국 매체 'MLB 네트워크' 존 폴 모로시 기자는 최근 "볼티모어와 워싱턴 내셔널스가 투수 맥킨지 고어에 관해 꾸준하게 협상을 진행했으며 아직 확실한 부분은 없지만, 거래가 근접했다"고 말했다.

고어는 2025시즌 리그에서 가장 불운했던 선발 투수 중 한 명이다. 30경기에 나서 5승 15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했다. 마치 지난 2015년 평균자책점 3.02를 찍고도 17패나 기록한 셸비 밀러를 연상하게 하는 시즌이었다.

펑키한 투구폼이 매력적인 선수인 고어는 최근 3시즌 평균 154이닝을 던졌을 정도로 건강에 이상이 없는 선수다. 또 통산 소화 이닝이 532⅓이닝에 불과하고 나이도 26세로 상당히 젊은 편이기에 '주행거리 이론'에도 적합한 선수다. 즉 내년부터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는 최고의 매물이라는 뜻이다.

올해 66승 96패에 그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올랐던 워싱턴은 최근 고어와 CJ 에이브람스 등 주축 자원을 판매할 수 있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이들은 FA까지 고작 2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팔아야 반대급부로 가장 좋은 유망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어가 시장에 나오자 많은 팀들이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볼티모어가 최근 가장 적극적으로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밝혀졌다.

볼티모어는 올해 트레버 로저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수준급 활약을 펼쳤지만, 나머지 선발 자원이 부족해 한계를 맛봤다. 이에 코빈 번스를 데려와 성공했던 지난 2024년처럼 내년에도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 자원을 영입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볼티모어는 이미 마무리 투수 라이언 헬슬리와 1+1년 최대 2,800만 달러(약 412억 원) 계약을 맺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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