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연루설' 조세호, 고개 숙여 사과… 딘딘·지예은·윤종신 줄줄이 '좋아요'

배효진 2025. 12. 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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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이 최근 '조폭 연루설'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조세호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지난 9일 조세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

이 게시물에는 윤형빈, 최준희, 윤종신, 장우혁, 빽가, 지예은, 사유리, 황재근, 심으뜸 등이 '좋아요' 표시를 남기며 조세호를 응원했다.

특히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조세호에게 농담 섞인 발언을 했던 딘딘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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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딘딘이 최근 '조폭 연루설'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조세호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지난 9일 조세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최근의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하며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 게시물에는 윤형빈, 최준희, 윤종신, 장우혁, 빽가, 지예은, 사유리, 황재근, 심으뜸 등이 '좋아요' 표시를 남기며 조세호를 응원했다.

특히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조세호에게 농담 섞인 발언을 했던 딘딘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논란 여파로 조세호는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일을 겪으며 제가 맡은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치는 것이 맞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다"며 "함께한 멤버들, 스태프들, 시청자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작년에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며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이번 일을 통해 깊이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실이 아닌 부분들에 대해서는 필요한 절차를 통해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논란은 한 누리꾼이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불거졌다. 해당 누리꾼은 "조세호가 거창 지역 최대 조직폭력배이자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최씨와 절친한 관계"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세호가 대가성으로 최씨에게 고가의 선물을 받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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