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펩도 인정한 '극한 직업'… "레알 감독? 축구계에서 가장 어려운 일"

김유미 기자 2025. 12. 10. 1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한다는 건 축구계에서 가장 힘든 일이다." 세계적 명장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발언이다.

올여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떠난 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감독 경질설에 휩싸였다.

맨체스터 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10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한국 시각 11일 새벽 5시)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당 이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한다는 건 축구계에서 가장 힘든 일이다." 세계적 명장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발언이다.

올여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떠난 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감독 경질설에 휩싸였다. 성적 부진이 그 이유인데, 단 6개월 만에 알론소 감독을 내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10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한국 시각 11일 새벽 5시)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당 이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과거 스페인 클럽 바르셀로나를 이끈 경험이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론소는 현실을 알고 있다"라며 공감을 표현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에서 함께 했던 옛 동료로서 "나는 그와 함께 일했고, 믿을 수 없는 놀라운 경험이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나누었다.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는 압박감이라는 환경이 있어 관리가 쉽지 않다. 그는 현실을 알고 있고, 모든 것이 경기에서 이기는 것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라고 말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독특한 문화, 특히 변덕스러운 태도가 감독을 어려움에 빠트린다고도 지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이끄는 건 축구라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다. 내가 지난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일했다면, 6개월 만에 경질됐을 것이다. 작년 경기들은 좋았지만, 우리(맨체스터 시티)는 과도기였다. 이제 선수들은 유산을 남길 수 있게 됐다. 어느 시점이 되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즉, 구단은 감독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선수들이 팀에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팀을 가꾸어야 한다는 말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곳은 팀으로서 우리를 시험해볼 수 있는 훌륭한 장소다. 큰 경기장은 항상 크고, 모든 경기장은 그들만의 신비로움을 갖고 있다. 사비에게 행운이 따르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그의 미래를 잘 모른다. 큰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상황은 어려워진다. 하지만 그는 상황을 통제하고 있으며,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이기기 위해선 더 잘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훨씬 더' 잘해야 한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이 힘든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