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 1년 넘게 본 적 없어" 가르나초의 무심한 답변에 伊 언론 분노…"거만하다" 결국 1-2 패배

김태석 기자 2025. 12. 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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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솔직했던 것일까, 아니면 상대를 존중하지 않은 발언이었을까.

첼시에서 활약 중인 아르헨티나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아탈란타를 잘 모른다는 취지로 답했다가 이탈리아 매체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나초가 속한 첼시는 10일 새벽(한국 시각) 베르가모 아추리 디탈리아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아탈란타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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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지나치게 솔직했던 것일까, 아니면 상대를 존중하지 않은 발언이었을까. 첼시에서 활약 중인 아르헨티나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아탈란타를 잘 모른다는 취지로 답했다가 이탈리아 매체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나초가 속한 첼시는 10일 새벽(한국 시각) 베르가모 아추리 디탈리아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아탈란타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첼시는 전반 25분 주앙 페드루가 선제골을 넣으며 먼저 흐름을 잡았으나, 후반 10분 잔루카 스카마카, 후반 38분 샤를 데 케텔라에르에게 연속 실점하며 역전패를 허용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가르나초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탈리아 매체들의 반발을 샀다. 아탈란타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가르나초는 "이 팀의 경기를 1년 넘게 본 적이 없다. 아탈란타를 마지막으로 본 게 그들이 2년 전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했을 때였다"라고 말했다.

표면적으로는 솔직한 답변이었지만, <더 선>은 이탈리아 매체들이 가르나초의 발언을 '거만하다'라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상대 팀을 잘 모른다는 표현은 유럽에서는 상대를 낮게 보는 태도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가르나초는 이날 경기에서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첼시는 이날 패배로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3승 1무 2패 승점 10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반면 가르나초가 "잘 모른다"고 했던 아탈란타는 4승 1무 1패 승점 13점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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