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케미컬 손잡은 SKS PE, 수양켐텍 인수 추진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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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SKS프라이빗에쿼티(PE)가 코스피 상장사인 동성케미컬과 손잡고 화학소재 전문기업 '수양켐텍' 인수를 추진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S PE는 수양켐텍 지분 60%를 인수하기 위해 약 5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시가총액 2200억 원대의 동성케미컬은 정밀화학, 석유화학 등 화학소재 전문기업이다.
수양켐텍은 대전방지제와 전도성고분자 등 기능성 화학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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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케미컬, 펀드 출자자로서 간접투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SKS프라이빗에쿼티(PE)가 코스피 상장사인 동성케미컬과 손잡고 화학소재 전문기업 ‘수양켐텍’ 인수를 추진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S PE는 수양켐텍 지분 60%를 인수하기 위해 약 5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별도의 인수금융 없이 진행되는 구조다. 기관투자가(LP) 측 현장 실사까지 마무리되면서 투자확약서(LOC) 발급이 임박했다. 투자금이 충분히 모집된 만큼 다음달 투자 종결을 목표로 본계약 체결 등 후속 과정은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LP들이 신규 출자를 마감하는 연말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SKS PE의 프로젝트펀드는 ‘오버부킹(투자금 초과 모집)’ 상황인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는 투자처의 긍정적인 전망은 물론 전략적투자자(SI)의 존재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황에 밝고 인수 후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SI가 LP로 참여할 경우 투자 성공 확률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시가총액 2200억 원대의 동성케미컬은 정밀화학, 석유화학 등 화학소재 전문기업이다. IB업계 관계자는 “LP 입장에서 SI가 함께 참여하는 투자 구조를 선호하는 건 당연하다"며 "해당 산업에 이해도가 높은 SI를 통해 투자 교차검증이 이뤄진 셈”이라고 말했다.
재무적 투자자(FI) 못지않게 SI로서도 공동 투자로 누리는 이점이 크다. SI가 사모펀드 출자자로 참여할 경우 직접 투자 대비 투자 실패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통상적으로 SI는 해당 투자 기업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확보하는 편이다. 투자기간 동안 해당 기업과의 사업적 시너지 가능성을 가늠한 뒤 엑시트 혹은 인수를 선택한다.
수양켐텍은 대전방지제와 전도성고분자 등 기능성 화학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수적인 정전기 방지 소재에 기술력을 갖춰 첨단 산업 밸류체인에서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2023년 매출은 194억 원, 영업이익은 26억 원이었는데, 지난해에는 매출 289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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