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교통부 "시카고 치안 통제 못하면 연방자금 지원 중단"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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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통부가 일리노이주 시카고 당국이 치안을 통제하지 못하면 연방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교통부 산하 연방대중교통청(FTA)은 9일(현지시간)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와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중교통 종사자와 승객에 대한 폭행 감소 및 불안전한 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시행하지 않을 경우 연방 자금 지원 중단 가능성에 직면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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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 교통부가 일리노이주 시카고 당국이 치안을 통제하지 못하면 연방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교통부 산하 연방대중교통청(FTA)은 9일(현지시간)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와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중교통 종사자와 승객에 대한 폭행 감소 및 불안전한 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시행하지 않을 경우 연방 자금 지원 중단 가능성에 직면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서한에서 FTA는 지난달 17일 시카고 지하철에서 로런스 리드라는 50세 남성이 26세 여성을 공격하고 그에게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사건을 언급했다. 리드는 72건의 체포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부는 뉴욕과 보스턴에도 비슷한 내용의 서한을 보낸 바 있다.
마크 몰리나로 FTA 청장도 시카고교통국(CTA)이 법 집행 인력을 증원하지 않으면 연방 자금을 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 시장은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서한에 답변할 것이라며 자금 지원 중단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중교통의 보안 체계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 검토해야 한다"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서한을 통해 자신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일축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도 별도로 기자회견을 열고 서한을 보낸 것이 "연방 정부가 주 및 지방 정부에 허용되지 않은 목적으로 연방 자금을 삭감하겠다고 위협하는 행위"라며 "우리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현대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원하며, 이를 실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주지사실은 대중교통 개혁 법안을 통과시켜 대중교통에서의 폭력 범죄 대응을 포함한 공공 안전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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