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경도를 기대리며' 박서준, 첫사랑 원지안과 열애 스캔들

공보영 2025. 12. 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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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라이징 스타 원지안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를 통해서다. 이 작품은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경도'와 '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면서도 진하게 연애하는 모습을 담았다. 박서준은 "굉장한 순애보를 가지고 있고, 섬세하고 다정하고 배려가 넘치면서도 강단이 있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원지안은 "'지우'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랄함과 엉뚱함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그러면서 아픔도 지니고 있는데, '경도'를 만나면서 함께 성장해나가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극 중 두 사람은 20여 년에 걸쳐 이어지는 인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묘한 관계로, 결코 평범하지 않은 서사를 완성해냈다. 박서준은 "섬세하게 표현한다면 되게 좋은 작품과 역할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에 따라 변화하는 디테일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신경을 썼다"며 노력한 점을 짚었다. 원지안은 "'경도'와의 관계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섬세하게 다뤄볼 수 있을까, 배우로서 많이 상상할 수 있는 작품이 되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며 작품 선택 배경을 밝혔다. 연예부 기자로 분한 박서준은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경도' 캐릭터에 다가갔다. 그는 "처음 데뷔했을 때 신문사 50~70군데를 돌아다니며 일주일 동안 하루 8시간씩 인터뷰를 한 기억이 있다. 매체마다 다른 사무실의 풍경과 분위기가 기억났다"며 "감독님이 기자 출신이기도 한데, 세트를 너무 완벽하게 구현하셔서 깜짝 놀랐다. 환경을 잘 만들어 주셔서 잘 녹아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셀럽의 화려한 삶을 표현한 원지안은 특별히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그는 "의상이나 메이크업, 헤어 등 외적인 부분에 많이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지우'는 '경도'와 다르게 다양한 변화가 있는 인물이어서 스타일리스트 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한마음으로 공들인 것은 바로 로맨스 연기다. 박서준은 원지안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며 "로맨스 장르는 남녀 주인공이 끌고 가야 해서 저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며 "저도 지안 씨에게 의지를 많이 했고, 둘이 붙는 장면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까워져서 재미있게 찍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원지안은 "서준 선배님이 처음부터 현장에서 제가 편안하게 모든 걸 해볼 수 있게 많이 풀어 주셨다. 춤추는 장면이 있는데, 제가 종이인형 같은 면이 있다 보니 부족했는데 선배님이 많이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박서준은 "지안 씨가 종이인형이라면 저는 막대기였다. 환장 파티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처럼 연인처럼 다정하지만 알고 보면 열한 살 차이 선후배인 두 사람, 나이 차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박서준은 "외적으로 많이 차이가 날 것 같아서 부담이 있었다. 그런데 지안 씨와 대화해 보니 실제 나이보다 굉장히 성숙했다. 그래서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면서도 "부담을 느껴서 조금이라도 어떻게 당겨보고자 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고백했다. 반면 원지안은 "부담이 되지 않았다"면서 "주변에서 제 나이보다 좀 더 있게 보신다. 그래서 외적인 부분에서 어려보일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고, 대화가 너무 잘 통했기 때문에 큰 거리감은 없었다"고 말했다. 완벽한 케미로 안방극장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두 사람은 '경도를 기다리며'의 관람 포인트도 짚었다. 박서준은 "지금 계절에 딱 즐기기 좋은 장르의 드라마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감정을 들었다 놨다 할 '경도를 기다리며'를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원지안은 "해피 엔딩일지, 새드 엔딩일지, 계속 굴곡이 있기 때문에 그런 면을 즐겨주시면 시청하시는 데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경도를기다리며 #박서준 #원지안 #이주영 #강기둥 #조민국 #이엘 #강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