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철도·지하철 연쇄 파업 가능성…서울시 “수송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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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교통공사 노조)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철도노조와 교통공사 노조 파업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에도 대비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철도노조와 교통공사 노조가 동시에 파업하더라도 출근 시간대 운행률은 90% 이상, 퇴근 시간대 운행률은 80%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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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교통공사 노조)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철도노조는 사측과 교섭 결렬 시 오는 11일부터 파업을 예고했다. 교통공사 노조도 교섭이 결렬되면 12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대체교통수단을 투입한다.
11일 출근 시간대부터 시내버스 등 대체 수단을 추가로 투입해 수송력 확대에 나선다. 시내버스는 344개 일반노선의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대를 평소보다 1시간씩 연장한다. 평소 출근 시간 집중 배차 시간은 오전 6~9시로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기고, 퇴근 시간은 오후 5시부터 8시로 1시간 늘리는 식이다.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 약 2538회 증회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봤다.
출퇴근 시간대 다람쥐버스와 동행버스 운행 시간도 1시간 추가 연장 운행한다. 17개 노선에 투입되는 다림쥐버스는 55회, 20개 노선을 운행하는 동행버스는 83회 증회된다.
지하철은 12일 교통공사 노조가 파업했지만,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1~8호선 전체 100% 정상 운행된다. 퇴근 시간대에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호선, 5~8호선은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총운행률 88%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9호선은 평시와 동일하게 정상 운행된다. 9호선 2·3단계 노조가 파업을 예고했지만, 정상 운행을 위한 최소 인력을 모두 확보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철도노조와 교통공사 노조 파업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에도 대비한다. 시내버스는 현재 미운행 중인 예비·단축 차량을 161개 노선에 모두 투입해 평소보다 총 1422회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
지하철은 퇴근 시간대 2·3·4호선에 비상열차 5편성을 대기시키고, 필요시 즉각 투입해 열차·역사 혼잡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철도노조와 교통공사 노조가 동시에 파업하더라도 출근 시간대 운행률은 90% 이상, 퇴근 시간대 운행률은 80%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사전부터 가능한 모든 수송력을 동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을 우선적으로 생각해 노사 간 합의가 조속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지하철 운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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