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순간을 보게 될 것" 두 명의 챔피언이 한 팀에서 탄생할까…로드FC 벤텀급 최강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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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밴텀급 강자 '제주짱' 양지용(29, 제주 팀더킹)이 '벤텀급 황제'와 대결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양지용은 10일 SNS를 통해 "2026년 3월 15일 한 체육관에서 두 명의 로드FC 챔피언이 탄생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보게 될 것이다"고 글을 올렸다.
양지용이 '밴텀급 황제' 김수철을 무너뜨리게 된면 2025년 마지막 대회인 굽네 ROAD FC 075에 이어 '제주 팀더킹' 소속에서 두 명의 챔피언이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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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로드FC 밴텀급 강자 ‘제주짱’ 양지용(29, 제주 팀더킹)이 ‘벤텀급 황제’와 대결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양지용은 10일 SNS를 통해 “2026년 3월 15일 한 체육관에서 두 명의 로드FC 챔피언이 탄생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보게 될 것이다”고 글을 올렸다.
2026년 3월 15일 장충체육관에서는 굽네 ROAD FC 076 대회가 열린다. 양지용은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에서 김수철과 싸울 예정이다.
양지용과 김수철은 지난해 12월 29일 맞붙었다. 당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굽네 로드FC 071' 대회의 메인 이벤트 경기였다.
1억 원의 우승 상금이 걸린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만난 양지용과 김수철의 승부. 결과는 1라운드 1분 2초 양지용의 KO승이었다. 김수철이 타격전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양지용이 파운딩을 내리쳐 승부를 냈다. 그러나 대회 종료 후 비디오 판독 결과, 김수철을 쓰러뜨린 결정적인 타격이 양지용의 고의성 없는 헤드 버팅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대회 종료 48시간 내 서면으로 로드FC 심판위원회에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김수철 측이 재검토를 요청했고, 로드FC 심판위원회는 양지용의 버팅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해 결과를 무효로 처리하기로 했다.
이후 로드FC는 심판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김수철과 양지용의 경기를 2025년 중 다시 열기로 했는데, 일정이 2026년 첫 대회인 3월로 잡혔다.
양지용은 “챔피언 벨트를 가져오겠다”며 근성을 보이고 있다. 양지용이 ‘밴텀급 황제’ 김수철을 무너뜨리게 된면 2025년 마지막 대회인 굽네 ROAD FC 075에 이어 ‘제주 팀더킹’ 소속에서 두 명의 챔피언이 나오게 된다.
지난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5 대회 웰터급 타이틀전(-77kg)에서는 제주 팀터킹의 윤태영이 퀘뮤엘 오토니(KOMODO FIGHT) 상대로 1라운드 3분 15초 TKO 승리를 거두며 로드FC 웰터급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양지용까지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면 웰터급에 이어 두 명의 챔피언이 제주 팀더킹에서 나오게 되는 것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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