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달빛동맹' ···광주에서 매진 신화 쓴 ‘라 보엠’, 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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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6년 첫 공연으로 선보이는 광주시립오페라단 제작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선보인다.
정갑균 관장은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은 오페라계의 베스트셀러 작품"이라며 "대구와 광주의 문화예술이 이어지는 이번 공연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가슴 시린 사랑과 청춘의 열정을 담은 무대를 통해 추운 겨울날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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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대표작 라보엠, ‘겨울 오페라의 정수’
조기예매 30%·4배수 ‘4랑의 노래’ 40% 할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6년 첫 공연으로 선보이는 광주시립오페라단 제작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선보인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의 ‘라 보엠’은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대구 관객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대구와 광주가 문화예술·산업·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하는 광역 교류 프로젝트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작품은 지난 12월 5일, 6일 광주예술의전당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푸치니 대표작 ‘라 보엠’은 ‘나비부인’, ‘토스카’와 함께 3대 걸작으로 꼽히며 전 세계 오페라하우스에서 꾸준히 무대에 오르는 스테디셀러다.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의 소설을 바탕으로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공동 각색했다. 추운 계절의 파리 뒷골목을 배경으로 청춘의 사랑과 삶을 섬세하게 포착한 이 작품은 오페라계에서 ‘겨울 오페라의 정수’로 불리며, 발레 ‘호두까기 인형’처럼 시즌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아 왔다.
무대에서는 눈 내리는 파리의 다락방에서 시인 로돌포와 재봉사 미미가 사랑에 빠지고, 화가 마르첼로와 가수 무제타가 질투와 애정을 주고 받는, 청춘들의 애틋한 이야기가 푸치니 특유의 서정적 선율과 함께 펼쳐진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라 보엠’을 기다려온 관객들을 위해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조기예매 30% 할인을 제공한다. 또 4명·8명·12명 등 4의 배수 인원 예매 시 40%를 적용하는 ‘4랑의 노래’ 특별 할인도 진행한다.
정갑균 관장은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은 오페라계의 베스트셀러 작품”이라며 “대구와 광주의 문화예술이 이어지는 이번 공연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가슴 시린 사랑과 청춘의 열정을 담은 무대를 통해 추운 겨울날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B석 2만원이며, 자세한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과 NOL티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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