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자전거 하교 중학생, 승합차 부딪혀 숨져

김용구 기자 2025. 12. 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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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의 한 삼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하교하던 중학생이 승합차와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50대 A 씨는 전날 오후 4시6분 승합차를 운행, 고성박물관 인근 도로에서 직진하던 중 반대 차로에서 좌회전하는 자전거를 들이받았다.

A 씨는 당시 원생을 태우려고 이동하던 중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1t 화물차에 가려 뒤따라오던 자전거를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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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회전 중 반대편 차량 충격
차량 운전자 입건 원인 조사
지난 9일 오후 4시6분 고성박물관 앞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하교하던 중학생이 승합차와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독자 제공


경남 고성의 한 삼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하교하던 중학생이 승합차와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50대 A 씨는 전날 오후 4시6분 승합차를 운행, 고성박물관 인근 도로에서 직진하던 중 반대 차로에서 좌회전하는 자전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몰던 중학생 B 군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을 잃고 부산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오후 6시51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당시 원생을 태우려고 이동하던 중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1t 화물차에 가려 뒤따라오던 자전거를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사고 지점은 점멸식 신호등이 있는 곳으로, A 씨는 음주 또는 무면허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를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입건한 뒤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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