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마이클 포터상’ 명예의 전당 올라…3년 연속 수상

김명규 기자 2025. 12. 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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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는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2회 Michael Porter Prize(마이클 포터상)' 시상식에서 '대학경쟁력'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대학경쟁력 부문 수상과 함께 3년 연속 포터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것은 영남대의 대학경영 체계가 교육 ODA와 지속가능경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학을 바탕으로 인류 공동체의 문제 해결과 지구촌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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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학 기반 글로벌 교육성과·국제 협력 성과 인정
영남대가 '제12회 마이클 포터상' 대학경쟁력 부문에서 수상을 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는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2회 Michael Porter Prize(마이클 포터상)' 시상식에서 '대학경쟁력'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한 영남대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클 포터상은 세계적 경영학자인 하버드대 마이클 포터 교수의 경쟁전략 이론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한 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경쟁력 부문'이 신설됐으며, 영남대가 이 부문 첫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대학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영남대가 구축한 CSV(공유가치창출)·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모델이 대학 경쟁력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총장을 중심으로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 △국제개발협력원(IIDC) △사회공헌단 △ESG위원회 및 ESG혁신센터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사회공헌 기능을 사회적 가치로 전환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실질적으로 이끌어온 점이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영남대가 축적해 온 글로컬 CSV 역량과 ESG 선도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교육·연구·산학 분야 전반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운영력과 국제적 성과 확산을 통해 대학 혁신의 표준을 구현한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았다.

특히 한국형 교육 ODA(공적개발원조)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도 눈길을 끌었다. 영남대는 지난 14년간 전 세계 77개국에서 1천여 명의 석사과정 학생을 양성했으며, 새마을운동 관련 단기 연수를 포함하면 국제기구를 비롯한 94개국 4,400여 명의 해외 공무원과 전문가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학을 체계적으로 전파해왔다.

아울러 해외 대학과의 협력, 동문 네트워크 확장, 해외 현장 봉사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에 '나눔·봉사·창조'를 더한 '새마을정신 2.0'을 대학 경영과 교육 프로그램에 접목해 개발도상국 리더를 위한 맞춤형 정책개발 교육, 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 모델, 데이터 기반 ESG 공시체계를 제도화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대학경쟁력 부문 수상과 함께 3년 연속 포터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것은 영남대의 대학경영 체계가 교육 ODA와 지속가능경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학을 바탕으로 인류 공동체의 문제 해결과 지구촌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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