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노르웨이 '알바'에 수십억 투자…휴머노이드 선점

공지유 2025. 12.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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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벤처투자 통해 수백만유로 투자
휴머노이드 모터 기술 경쟁력 강화
장덕현 "미래 로봇 기술 기반 확보"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기술 확보를 위해 노르웨이 소형 전기모터 전문 업체에 수십억원을 투자했다.
(사진=알바 인더스트리즈 홈페이지)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삼성벤처투자(SVIC 47호 펀드)를 통해 노르웨이 ‘알바 인더스트리즈’에 수백만유로 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투자를 통해 로봇팔과 휴머노이드 플랫폼 등 분야에서 모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알바는 ‘파이버 프린팅’ 공법으로 초소형·고성능 전기모터를 개발하는 회사다.

양사는 삼성전기의 시스템 전문성과 알바의 모터 설계 및 제조 분야 혁신을 결합해 로봇용 작동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알바는 로봇 생태계에서 가장 유망한 모터 기술 기업 중 하나”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미래 로봇 및 휴머노이드 사업을 위한 중요한 기술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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