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독도는 명백한 우리 영토"…일 다카이치 도발에 정면 반박
【 앵커멘트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다시 쏟아냈습니다. 대통령실은 "독도는 영유권이 분쟁이 존재하지 않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단호하고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한나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9일) 오후에 열린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 한 의원이 다카이치 총리에게 독도 관련 질의를 합니다.
▶ 인터뷰 : 다카미 야스히로 / 일본 자민당 의원 - "다케시마와 관련해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다카이치 총리가 발표해 주셨으면 합니다."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며 대응을 요구한 건데, 다카이치 총리 역시 동조하는 답변을 내놓습니다.
▶ 인터뷰 :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 - "다케시마와 관련해서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서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입장을 바탕으로 의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점에 변함이 없습니다."
지난달 의회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말한 데 이어, 또다시 억지 주장을 반복한 겁니다.
대통령실은 "독도는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단호하고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통상 일본 총리의 독도 관련 발언은 일본 국내 정치용이란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지만, 최근 양국이 이어오고 있는 협력 기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특히 최근 중일 갈등으로 동북아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주장이 주변국과의 협력을 더욱 어렵게 만들 거란 지적입니다.
MBN뉴스 이한나입니다. [lee.hanna@mbn.co.kr]
영상편집: 양성훈 그 래 픽: 이은지, 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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