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오해 풀었다”더니… 매니저들 반박에 여론 분위기 확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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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직접 "오해를 풀었다"고 밝힌 다음 날, 정작 매니저들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9일, 채널A는 박나래 전 매니저들의 입장을 전하며 상황이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가 발표한 '오해가 풀렸다'는 문구를 보고 어이가 없었다"며 "우리를 만난 목적 자체가 입장문을 위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불신을 드러냈다.
매니저들의 정반대 주장, 이어진 추가 폭로, 그리고 박나래 측의 침묵까지 겹치며 온라인에서의 분위기는 하루 사이 크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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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직접 “오해를 풀었다”고 밝힌 다음 날, 정작 매니저들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솔직 고백처럼 보였던 입장은 하루 만에 뒤흔들렸고, 이어 ‘노천탕 갑질’ 폭로까지 나오며 여론은 급격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9일, 채널A는 박나래 전 매니저들의 입장을 전하며 상황이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박나래의 말과 달리 “합의도 없었고, 사과도 없었다”, “단지 3시간 이야기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특히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회동 중 “우리도 한 달 동안 참았다. 이제 법적으로 가자”라고 말했다며 체념 섞인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박나래가 발표한 ‘오해가 풀렸다’는 문구를 보고 어이가 없었다”며 “우리를 만난 목적 자체가 입장문을 위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불신을 드러냈다.

당시 방송에서는 ‘혼자 고생하며 꾸민 집’ 이미지였지만, 폭로 이후 대중 반응은 크게 갈렸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성희롱, 폭언, 횡령 의혹 등으로 고소했으며, 손해배상 소송도 예고했다.
박나래 측 역시 “퇴직금 이후 매출 10%를 요구받았다”며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양측 모두 물러서지 않는 구조가 되면서 결국 이번 사안은 법적 판단으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 됐다.
박나래의 “오해를 풀었다”는 말은 이미 힘을 잃었다. 매니저들의 정반대 주장, 이어진 추가 폭로, 그리고 박나래 측의 침묵까지 겹치며 온라인에서의 분위기는 하루 사이 크게 바뀌었다.
이 사안은 더 이상 “누가 맞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또 무엇이 공개되느냐”, 그리고 “누가 먼저 설득력 있는 증거를 내놓느냐”가 판가름을 가를 전망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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