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비결인가?” 엄정화, 사과에 ‘이것’ 넣은 차로 노화 관리?…레시피 살펴보니

최지혜 2025. 12. 1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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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배우 엄정화 근황
배우 엄정화가 사과, 계피, 알룰로스 등을 넣은 차를 소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배우 엄정화가 겨울철 즐겨마시는 차를 소개했다.

최근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플 시나몬 티(사과 계피 차)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요즘 가장 즐겨 마시는 차"라며 사과를 껍질째 썰기 시작했다. 이후 시나몬, 레몬, 로즈마리 등 허브와 함께 냄비에 넣었다. 물을 붓고 끓인 뒤 알룰로스와 시나몬 가루를 넣어 졸이면 완성된다. 엄정화가 소개한 차는 어떤 효과를 가져다줄까?

사과, 장·피부 건강에 이로워

사과와 시나몬 향을 즐길 수 있는 애플 시나몬 차는 겨울철 따듯하게 속을 데우는 데 제격이다. 사과가 가득 들어가므로 장과 피부를 동시에 지킬 수 있다.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산균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장 운동을 촉진한다. 유해물질을 체내로 배출하므로 장이 튼튼해진다. 식이섬유는 포만감도 오래 지속시켜 체중 조절에도 이롭다.

사과에는 피부 노화를 막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도 많아 맑은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사과에는 플라반-3-올(Flavan-3-ol)이라는 성분도 많아 심장 건강에도 좋다. 미국과 영국의 공동 연구팀이 157개 임상실험과 15개 연구를 분석했더니 매일 사과 한 개를 먹으면 플라반-3-올(Flavan-3-ol)이 심장병과 뇌졸중을 방지하는 데 이롭다고 나타났다.

9~12월 제철 계피, 염증 가라앉히고 다이어트 효과도

여러모로 건강에 이로운 사과에 시나몬을 곁들이면 어떨까. 특유의 향이 매력적인 계피는 녹나무속 몇 종의 나무껍질에서 나오는 향신료다. 계피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이다. 계피는 소화를 돕고 염증을 가라앉힌다. 계피는 살모넬라,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인체에 유해한 세균들과 싸운다. 계피에는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늦추고 염증을 억제한다.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계피는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에너지를 만들고 우리 몸에 필요하지 않은 물질은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활발해진다. 계피 특유의 맛을 내는 유기화합물인 시남알데하이드는 지방 세포에 열을 발생시켜 지방의 연소를 촉진한다.

다만 암, 관절염, 비만, 에이즈, 고혈압 등을 앓는 환자는 계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보충제를 통한 계피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미국 미시시피대 약대, 국립천연제품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계피 속 특정 시남알데하이드는 각종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렸다. 시남알데하이드가 약물의 대사 제거를 조절하는 수용체를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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