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글 수상자는 1명이지만… '2등 2명, 3등 2명' LG, 우승팀 자존심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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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LG 트윈스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자칫 잘못하면 빈손으로 돌아갈 뻔했다.
하지만 골든글러브 투표 2등 2명, 3등 2명을 배출시키면서 우승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우승팀은 전통적으로 다수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탄생시켰다.
2015시즌 10개 구단 체제 이후 올해 LG처럼 통합우승팀이 1명만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경우는 총 2번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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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우승팀 LG 트윈스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자칫 잘못하면 빈손으로 돌아갈 뻔했다. 2루수 신민재가 최초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것이 유일했다. 하지만 골든글러브 투표 2등 2명, 3등 2명을 배출시키면서 우승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KBO는 9일 오후 5시40분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통합우승팀 LG는 무려 12명의 후보자를 배출했다. 그러나 수상자는 단 1명이었다. 주인공은 팀의 주전 2루수 신민재였다. 총 316표 중 282표를 받은 신민재는 경쟁자 박민우(25표)를 제치고 2루수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
우승팀은 전통적으로 다수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탄생시켰다. 기본적으로 주전 선수들의 성적이 좋아야 우승을 차지할 수 있고 그 성적이 골든글러브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2015시즌 10개 구단 체제 이후 올해 LG처럼 통합우승팀이 1명만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경우는 총 2번 더 있었다. 통합우승 9차례 중 3번이니 33%의 확률이었다.
정규리그 우승팀으로 범위를 넓히면 11번 중 3번이었다. 확률은 27.3%였다.
▶2015시즌 이후 우승팀의 골든글러브 수상자 배출 인원
2025 통합우승팀 LG 1명
2024 통합우승팀 KIA 타이거즈 3명
2023 통합우승팀 LG 3명
2022 통합우승팀 SSG 랜더스 1명
2021 통합우승팀 kt wiz 1명
2020 통합우승팀 NC 다이노스 2명
2019 통합우승팀 두산 베어스 2명
2018 한국시리즈 우승팀 SK 와이번스 0명, 정규리그 우승팀 두산 4명
2017 통합우승팀 KIA 타이거즈 5명
2016 통합우승팀 두산 4명
2015 한국시리즈 우승팀 두산 3명, 정규리그 우승팀 삼성 2명

LG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정은 달랐다. LG는 1루수 부문과 포수 부문에서 각각 오스틴 딘과 박동원이 득표율 2위를 기록했다. 오지환과 문보경은 각각 유격수와 3루수 부문에서 득표율 3위에 위치했다. 내야 전포지션에서 모든 선수들이 빅3 안에 든 셈이다.
물론 지명타자와 외야수 부문에서는 빅3 선수를 만들지 못했다. 다만 외야수에서 박해민이 득표율 6위를 기록했다. 외야수 부문은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를 구분하지 않기에 3위까지 수상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6위도 나쁘지 않은 위치다. LG가 전포지션에서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점을 증명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포지션 별로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자리다. LG는 2025 골든글러브에서 최고의 선수 대신 A급 선수를 다수 보유했음을 입증했다.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LG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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