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부동산 반전카드로 떠오르는 ‘현충원IC·용두역 신설’ [대전 부동산 레이더]

조선교 기자 2025. 12.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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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급이 예정된 대전지역 아파트단지들이 지역 내 교통인프라 구축사업과 관련해서도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중 광역철도에 대한 총사업비가 확정될 것으로 보이며 그 이후 용두역 신설의 심사를 이행하게 되는데 내년 상반기로 시점을 보고 있다"며 "이미 설계는 완료 단계이기 때문에 통과 시 착공을 바로 준비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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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부동산 레이더]
이달말 현충원IC 타당성조사 결과 주목
도안신도시 교통인프라 집중 부각될 듯
원도심, 도시철도1호선 용두역 분수령
내년 도마·변동 3구역 분양 예고 관심↑
대전.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내년 공급이 예정된 대전지역 아파트단지들이 지역 내 교통인프라 구축사업과 관련해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내년 한 해가 각종 사업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의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9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이달 중 현충원IC(하이패스) 조성사업에 대한 자체 타당성조사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중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충원IC 조성은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사업(서대전~회덕분기점)과 연계해 추진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이미 지난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추후 설계과정에서 현충원IC 반영 여부가 관건으로 남은 상태다.

현충원IC는 신흥 주거중심지로 발돋움한 도안신도시가 2단계 사업까지 거치며 빠르게 확장되자 이를 뒷받침할 교통망으로서 필요성이 강조돼왔다.

이미 2단계 사업지에선 주요 대형단지들이 지난해 첫삽을 뜬 가운데 내년 중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4단지와 2-6지구(30블록), 2-8지구(26블록) 등 분양도 예정된 상태다.

현충원IC 조성이 본격화된다면 2단계 사업지는 현재 공사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향후 추진 예정인 4호선까지 포함해 주요 교통 인프라가 집중된 도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원도심 등에선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이를 환승체계로 연결한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 신설이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현 시점에선 공사비 증액으로 인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진행 중이다.

다만 이미 2023년 첫삽을 뜬 뒤 지난 8월부터는 지장물 이설 등 절차까지 공사를 지속 중이며 2027년 중 준공이 예상되고 있다.

광역철도를 통해 계룡부터 신탄진까지 노선이 들어설 예정인데, 도마와 문화, 용두, 중촌 등 재개발 사업지가 밀집된 지역에 신설역이 계획되면서 호재로 꼽히고 있다.

내년에는 도마·변동 3구역과 용두동 2구역의 분양이 예고된 만큼 해당 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중구 용두동의 경우 도시철도 1호선의 환승을 위한 용두역(도시철도) 신설도 최대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사업 정상 추진 시 '더블 역세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인데, 관건은 내년 중 윤곽을 드러낼 중앙부처의 판단이다.

우선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기재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에 따른 향방이 내년 상반기 중 결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검토가 마무리되면 도시철도 용두역 신설은 행정절차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2단계) 절차를 넘어서야 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 중 광역철도에 대한 총사업비가 확정될 것으로 보이며 그 이후 용두역 신설의 심사를 이행하게 되는데 내년 상반기로 시점을 보고 있다"며 "이미 설계는 완료 단계이기 때문에 통과 시 착공을 바로 준비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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