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성윤이 넘지 못한 15표, 올스타 이어 GG까지 실패라니…최다 안타 타이틀 이리 강했나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충격이다. 김성윤(삼성 라이온즈)이 단 15표 차이로 골든글러브 획득에 실패했다.
김성윤은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성윤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백업 외야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김지찬의 부상으로 생긴 기회를 잡았다. 4월 타율 0.392(79타수 31안타) 맹타를 휘둘러 박진만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끝까지 삼성 타순의 빛과 소금으로 활약했다.
시즌 성적은 127경기 151안타 6홈런 26도루 92득점 61타점 타율 0.331 OPS 0.893이다. 출루율(0.419) 2위, 타율 3위, 득점 6위, OPS·2루타(29개) 8위, 최다안타 9위, 도루 공동 9위다. 외야수만 따진다면 타율·출루율·득점 2위, OPS 3위 장타율 4위, 최다안타 5위, 타점 9위가 된다.


골든글러브 수상이 기대됐다. 외야수 부문은 올 시즌 최고 격전지였다. 안현민(KT 위즈)의 수상은 사실상 확정적이었다. 남은 두 자리를 두고 김성윤을 비롯해 구자욱(삼성),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가 경쟁하는 구도였다.
구자욱은 142경기 169안타 19홈런 106득점 96타점 타율 0.319 OPS 0.918을 기록했다. 득점 1위, 출루율 4위, 최다안타 공동 4위, 타율·타점 6위, OPS 6위, 장타율(0.516) 8위다. 두 번째 자리는 구자욱일 가능성이 컸다.
레이예스는 144경기에 출전해 187안타 13홈런 7도루 75득점 107타점 타율 0.326 OPS 0.861을 기록했다. 최다안타 1위, 타점 3위, 타율 4위, OPS 9위, 출루율(0.386)·장타율(0.475) 10위다. 김성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봤다.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예상대로 안현민이 총 316표 중 251표(79.4%)로 외야수 최다 득표자가 됐다. 구자욱은 217(68.7%)로 통산 4번째 황금장갑을 차지했다. 레이예스는 131표(41.5%)로 막차를 탔다. 김성윤은 116표(36.7%)다. 단 15표 차이로 희비가 갈렸다.
김성윤 입장에서는 너무나 아쉬운 결과다. 김성윤은 훌륭한 성적에도 올스타전에 초대받지 못했다. 당시 김성윤은 타율과 출루율 1위, OPS 3위, 득점 공동 4위, 도루 5위, 장타율 7위를 달리고 있었다. 압도적인 성적이지만 팀 동료 구자욱과 윤동희, 레이예스에 밀렸다. 이번에도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지만, 레이예스에게 고배를 마셨다.

타이틀 유무가 큰 것으로 보인다. 기록을 보면 김성윤은 레이예스에게 꿀리지 않는다. 장타력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표에서 김성윤이 앞선다. 다만 레이예스는 2년 연속으로 최다안타 타이틀 홀더가 됐다. 김성윤은 다방면에서 활약했지만 타이틀과 연이 없었다. 이것이 표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작은 위안거리는 있다. 김성윤은 KBO 시상식에서 외야수 수비상을 차지했다.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도 외야수상을 받았다. 커리어 첫 수상이다. 무관의 설움을 조금이나마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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