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32강 직행은 어렵다' 美 매체 등 연이어 '씁쓸한 전망'
"각 조 3위 중 상위 8팀 포함돼 32강"

미국 NBC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2개 조 판세를 분석하면서 한국이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패스 D(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 승자가 속한 A조 3위 자격으로 32강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32개국이 참가해 각 조 1위·2위만 16강 토너먼트에 오르던 이전 대회들과 달리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48개국이 본선에 참가해 32강 토너먼트 체제로 치러진다. 각 조 1위·2위뿐만 아니라 12개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도 조별리그 통과 기회를 얻는데, 한국은 32강에 직행하는 2위권 내 진입이 아니라 조 3위를 통한 32강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이다. 본선 진출국 확대로 토너먼트 진출 길이 넓어진 덕분에 32강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다.
매체는 개최국이자 FIFA 랭킹(15위)이 가장 높은 멕시코가 A조 1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고, 아직 어떤 팀이 A조에 합류할지 미정인 UEFA PO 패스 D 승자가 2위, 그리고 한국과 남아공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내다봤다. UEFA PO 패스 D에서는 FIFA 랭킹 21위인 덴마크의 진출이 가장 유력하다. 한국은 FIFA 랭킹 22위다.


이 매체뿐만이 아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조 추첨 이후 시뮬레이션을 거친 결과를 공개했는데, 이 매체 역시 한국이 조별리그 A조에서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획득해 조 3위에 머무르지만 다른 조 3위 팀들과 성적 비교를 거쳐 32강 토너먼트에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축구 통계 분석 매체 풋볼 미츠 데이터도 10만회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한국이 평균 4.2점의 승점을 쌓아 각 조 3위 중 3번째로 좋은 성적으로 32강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한국의 32강 토너먼트 진출 확률을 76%로 예측했는데, 이 역시 멕시코(92%), UEFA PO 패스 D 승자(78%)에 이어 A조에선 3번째에 해당한다.
지난 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조 추첨식을 통해 A조에 속한 한국은 내년 6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UEFA PO 패스 D 승자와 1차전을 치른 뒤,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와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남아공과 3차전은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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