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몽골 자크 브롱코스 98-83 제압…EASL 3연패 뒤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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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한국 프로농구 챔피언 창원 LG가 동아시아 지역 농구 클럽대항전인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서 조별리그 3연패 뒤 첫 승을 거뒀다.
LG는 9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EASL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자크 브롱코스(몽골)에 98-83으로 이겼다.
2024-25시즌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LG는 1승 3패로 C조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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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지난 시즌 한국 프로농구 챔피언 창원 LG가 동아시아 지역 농구 클럽대항전인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서 조별리그 3연패 뒤 첫 승을 거뒀다.
LG는 9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EASL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자크 브롱코스(몽골)에 98-83으로 이겼다.
2024-25시즌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LG는 1승 3패로 C조 4위에 머물렀다.
앞서 LG는 뉴 타이베이 킹스(대만)와 홈 및 원정 경기, 자크 브롱코스와 원정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탈락 위기에 처했지만 이날 승리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EASL 조별리그는 각 조 4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풀리그를 진행한 뒤 상위 두 팀이 '라운드 오브 식스'에 진출, 우승을 다툰다.
이날 일격을 당한 자크 브롱코스가 뉴 타이베이 킹스와 나란히 3승2패를 기록했다. 알바크 도쿄(일본)가 1승1패로 3위에 자리했고, 뒤늦게 첫 승을 올린 LG가 그 뒤에 있다.
주축 선수의 이탈로 고전했던 LG는 이날 경기에서 유기상, 양준석, 정인덕, 아셈 마레이, 칼 타마요 등 최정예 멤버로 나섰다.
전반전을 49-41로 앞선 채 마친 LG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정인덕의 3점포로 흐름을 가져왔다. 타마요, 마레이, 에릭, 양홍석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70-55로 격차를 벌렸다.
4쿼터 초반에도 공세를 펼친 LG는 78-58, 20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유기상은 종료 1분39초 전에 97-81로 벌리는 3점 슛을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마레이가 21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양홍석도 3점 슛 2개 포함 21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타마요와 유기상도 각각 16점, 14점으로 자기 몫을 다했다.
LG는 오는 17일 알바크 도쿄와 원정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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