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시상식] '41세 11개월 23일' 최형우, 새 역사 썼다…"KIA에 감사하고 삼성에서 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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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최형우(41·KIA→삼성)가 역사를 새로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형우는 지난해 40세 11개월 27일의 나이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령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시상식이 열린 2025년 12월 9일 기준 최형우의 나이는 41세 11개월 23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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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최형우(41·KIA→삼성)가 역사를 새로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형우는 이 자리에서 지명타자 부문 골든골러브를 받았다.
최형우는 지난해 40세 11개월 27일의 나이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령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올해도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연속 수상 가능성을 열어뒀고, 이번에도 수상에 성공했다. 시상식이 열린 2025년 12월 9일 기준 최형우의 나이는 41세 11개월 23일이었다. 자신의 기록을 1년 더 늘려 'KBO 리그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스스로 1년만에 경신했다.

최형우는 "나이란 단어와 매년 싸우고 있다. 작년도 올해도 제가 이겨낸 것 같아 제 자신에게 너무 뿌듯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저는 저희 KIA 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려고 한다. 길어도 이해 부탁드린다. 먼저 양현종부터 고종욱, 김선빈, 김태군, 나성범, 김도영, 한준수, 김호령, 이창진, 정해영, 전상현, 조상우, 윤도현, 그리고 다른 팀으로 갔지만 박찬호, 최원준, 이우성 모두 항상 제게 고맙다고 하던데, 아니다. 내가 그동안 더 고마웠다. 항상 추억이란 게 있으면 그걸 묻고, 그 뒤에 언젠가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하다 보면 좋게 만날 날이 온다.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삼성 팬들께 제가 다시 돌아왔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나이를 너무 많이 먹고 왔다. 그래도 걱정하지 마셨으면 좋겠다. 제가 충분히 건강하게 잘 준비해서 후배들 잘 토닥여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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