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참여 150억까지...'기대 반, 우려 반'

이정민 2025. 12. 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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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해왔습니다.

일단 파이가 커지는 거에 대한 기대감은 있고요.

과거에 비교해서는 확실히 새만금 지역이나 그런 대형 공사에 참여하기가 좀 수월해질 거라고는 예상을 합니다.

공사는 한 해 평균 7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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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정치·행정

그동안 도내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공사의 절반 이상은 수도권의 건설 업체가
차지해왔습니다.

정부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건설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공사 금액 기준을 150억 원으로
늘렸는데요.

도내 건설업계는 환영하고 있지만
이런 규모의 공사 자체가 워낙 적어서
실효성이 크지 않을 거란 지적도
여전합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방 공사
지역업체 확대 방안.

자치단체가 발주한 공사에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범위를
크게 늘렸습니다.

[CG] 기존 지역제한 경쟁입찰 제도의
상한선을 최대 10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올렸습니다.//

[이정민 기자: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2조 6천억 원
규모의 수주 물량이 지역 건설업체에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동안 침체에 빠진 도내 건설업계는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새만금 개발과 대광법 개정 같은
대형 호재로 지역 업체들의 참여 기회가
대폭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큽니다.

[윤석/00종합건설 대표이사:
일단 파이가 커지는 거에 대한 기대감은 있고요. 과거에 비교해서는 확실히 새만금 지역이나 그런 대형 공사에 참여하기가 좀 수월해질 거라고는 예상을 합니다.]

하지만,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인
전북에선 체감이 크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있습니다.

자치단체마다 예산난에 시달리고 있어
대형 공사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
형편이기 때문입니다.

[CG] 최근 5년간 도내 자치단체에서
발주한 100억 원에서 150억 원 미만 구간의
공사는 한 해 평균 7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소재철/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
지방 재정의 어떤 한계점 때문에 그러한 부분이 있겠는데 좀 건설 물량을 늘려줘야 저희 건설 회원사들이 수주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거거든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국비 사업 확보를 위한
자치단체와 정치권의 노력은 물론,
지역 업체들의 기술 경쟁력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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