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북면 국민체육센터 내년 지방재정투자심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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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진척이 없던 창원 북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하는 등 내년 지방재정투자심사 신청을 준비하고 있어 본격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창원시는 지난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북면국민체육센터 기본구상과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 중이다.
북면은 신도시 개발에 따라 국민체육센터 조성 예정 부지와 인접한 감계·동전·무동리 등 인구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조속한 사업 실현에 기대감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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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진척이 없던 창원 북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하는 등 내년 지방재정투자심사 신청을 준비하고 있어 본격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창원 북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정 부지./창원시/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7월 창원시 북면 동전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 동전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해당 아파트 주민비상대책위원회가 민원을 제기했고, 지난 2020년 2월 시는 북면 화천리 일대에 체육시설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후 2020년 6월 이 부지를 산업시설 용지에서 체육시설 용지로 용도를 변경하는 등 사업 계획을 세웠다.
북면은 신도시 개발에 따라 국민체육센터 조성 예정 부지와 인접한 감계·동전·무동리 등 인구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조속한 사업 실현에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시의 건립 약속에도 수년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자 주민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시에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
시는 이번 용역을 추진하며 내년 상반기 안으로 주민설명회를 갖는 한편, 수지율 분석 등을 통해 체육시설 규모와 세부 종목을 확정하게 된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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