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형형색색 '못생긴 크리스마스 스웨터 달리기'
【 리포터 】
오늘의 세계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잔뜩 풍기는 다양한 디자인의 스웨터를 입은 참가자들이 결승선으로 들어옵니다.
독일 서부 도시 레버쿠젠에서 열린 '못생긴 크리스마스 스웨터 달리기' 행사 현장인데요.
참가자들의 재치 있는 의상 선택으로 도시가 알록달록한 빛을 띠었습니다.
약 500명의 참가자가 각자가 준비한 스웨터를 입고 5km 코스를 완주하는 달리기 행사였는데요.
결승선을 통과한 사람들은 메달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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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형상을 한 로봇들이 미국 마이애미 아트페어를 걸어 다닙니다.
머리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익숙한 얼굴들이 자리했는데요.
세계적인 그룹을 대표하는 일론 머스크와 앤디 워홀, 마크 저커버그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반인반견의 모습을 한 로봇들은 웅크리고 앉거나 엉덩이로 인쇄된 예술 작품을 밀어내면서 등에 있는 화면에서 '똥 모드'를 깜빡이기도 했는데요.
예술가 비플의 작품은 아트페어를 방문한 많은 관람객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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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주에서 1세기 넘게 잠자고 있던 타임캡슐을 개봉했습니다.
프랭클린 카운티 법원의 초석 안에 있던 이 타임캡슐은 133년 만에 다시 세상의 빛을 보게 됐는데요.
1892년 프랭클린 카운티 정착민과 창립자들이 남긴 유물로, 내용물로는 신문과 성경, 사진 등이 남아 있었습니다.
카운티 지도자들은 이러한 유물이 초기 정착민의 가치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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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의 어두운 밤거리를 환하게 비춰줄 건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양한 빛 예술 설치물들이 건물들을 통째로 뒤덮었는데요.
'노벨 주간'을 맞아 펼쳐진 라이트 스쿨 공공 예술 축제에서 노벨상 수상자들의 영감을 받아 설치된 빛 작품들입니다.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은 중력파 발견으로 2017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미국의 세 과학자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용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