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공무원' 현대건설, 올시즌도 조용히 강하다[수원에서]

김성수 기자 2025. 12. 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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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상위권이 익숙하다.

지난 시즌 우승을 다투던 팀들이 올 시즌 주춤한 사이에도, 현대건설은 착실히 승점을 쌓고 있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팀(흥국생명, 정관장, 현대건설) 중 오직 현대건설만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경쟁자들이 주춤하는 사이, 현대건설은 꾸준히 승점을 쌓으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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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현대건설은 상위권이 익숙하다. 지난 시즌 우승을 다투던 팀들이 올 시즌 주춤한 사이에도, 현대건설은 착실히 승점을 쌓고 있다.

ⓒKOVO

현대건설은 9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25-18, 21-25, 25-18, 25-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현대건설은 8승6패, 승점 26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선두 한국도로공사(31점)도 맹추격했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팀(흥국생명, 정관장, 현대건설) 중 오직 현대건설만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이날 전까지 현대건설은 7승6패-승점 23의 2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 시즌 챔피언 흥국생명은 6승7패-승점 18의 4위, 준우승팀 정관장은 4승9패-승점 11의 최하위(7위)에 머무르고 있다. 오히려 도로공사(1위·승점 31), GS칼텍스(3위·승점 19) 등 지난 시즌 5위, 6위를 기록했던 팀들이 올 시즌 약진 중이다.

1세트를 25-18로 가볍게 잡은 현대건설은 2세트 한때 7-13, 6점 차까지 뒤지던 것을 역전하기도 했지만, 세트 막바지 범실로 무너지며 21-25로 2세트를 내줬다.

세트스코어 1-1에서 맞이한 3세트에서 치고 나간 쪽은 현대건설이었다. 자스티스, 이예림, 카리의 연속 퀵오픈 성공으로 14-9, 5점 차로 앞서나갔다. 그대로 25-18로 3세트를 끝내며 승리에 한발 더 다가섰다.

현대건설은 자스티스의 서브 에이스 포함, 4세트 초반 5-0으로 앞서나가며 페퍼저축은행의 기세를 완전히 눌러버렸다. 결국 리드를 여유롭게 지키며 홈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KOVO

지난 시즌 경쟁자들이 주춤하는 사이, 현대건설은 꾸준히 승점을 쌓으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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