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케데헌, 미 골든글로브 각 3개 부문 후보에
【 앵커멘트 】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대표 대중문화 시상식을 앞두고 K-콘텐츠가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골든글로브에 각각 3개 부문 후보로 오르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해고된 가장의 재취업을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
다음 달 초 열릴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우리 영화가 수상 후보로 지명된 건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입니다.
▶ 인터뷰 : 박찬욱 / 영화감독 (지난 9월) -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관객들이 공감을 하는 걸 보면 이것(영화의 문제의식)은 비단 한국 사람만의 문제는 확실히 아닌 것 같습니다."
주연 배우 이병헌은 뮤지컬·코미디 영화 남우주연상 후보로 조지 클루니,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과 경쟁합니다.
K-컬쳐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도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부문에서 '주토피아 2' 등과 맞붙습니다.
특히 '골든' 등 큰 인기를 끈 주제곡에 힘입어 주제가상인 최우수 오리지널 송과 흥행 성취상 부문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 인터뷰(☎) : 김헌식 / 문화평론가 - "어느 때보다도 우리 K-콘텐츠의 외연이 확장됐다. K-컬처의 전략과 방향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이번 골든 글로브에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전성기를 맞은 우리 콘텐츠가 5년 전 연달아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던 기생충과 미나리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읍니다.
MBN뉴스 심가현입니다. [gohyun@mbn.co.kr]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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