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외인 최초 4관왕+MVP인데, 왜 만장일치 GG 실패했나…9표는 누구에게 향했나, ERA 5점대 투수도 1표 받았다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외국인 투수 최초 4관왕에 올랐지만, 만장일치 골든글러브 수상은 어려웠다.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2025년 KBO리그를 지배한 폰세는 9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Bank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견이 없었다. 폰세는 올 시즌 KBO리그를 뜨겁게 달군 선수다. 폰세는 올 시즌 29경기 17승 1패 평균자책 1.89 252탈삼진을 기록하며 2011년 윤석민(은퇴) 이후 14년 만이자, 외국인 투수 최초 4관왕에 올랐다. KBO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252개는 물론, 5월 17일 대전 SSG 랜더스전에서는 단일 경기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18개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한화는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데 성공했고, 폰세는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최대 총액 3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11월 24일 진행된 시상식에서도 MVP를 수상했던 폰세, 수상은 당연했고 만장일치 수상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쉽지 않았다. 폰세는 유효 투표수 316표 가운데 307표 득표율 97.2%를 기록했다. 만장일치 수상 실패는 물론 최고 득표율 수상도 없었다. KBO 역대 골든글러브 최고 득표율은 2020년 포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양의지로 342표 가운데 340표를 획득해 99.4%의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럼 9표는 누구에게로 향했을까.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 요니 치리노스(LG 트윈스), 김서현, 라이언 와이스(이상 한화), 김광현, 조병현(이상 SSG 랜더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 김원중(롯데 자이언츠)이 각 1표를 받았다. 표를 받은 선수들 모두 각 팀의 에이스, 마무리로 활약한 선수들.
투수 골든글러브 후보에는 총 33명이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 홀더, 규정이닝 이상,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까지. 다섯 가지 중 한 가지만 충족 되어도 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후보들이 많았기에 어쩌면 만장일치 수상을 노리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
폰세는 1996년 구대성, 2006년 류현진, 2010년 류현진에 이어 한화 투수 역대 4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되었다.

한편 폰세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손혁 한화 단장이 대리 수상자로 올라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손혁 단장은 "폰세 선수가 미국에 있다.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우선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에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최강한화'를 외치는 한화 팬들의 열정과 함성이 없었으면 상을 못 받았을 것이다. 늘 기억하겠다. 마지막으로 난 늘 한화 이글스의 일원이라고 전해달라 했다. 한화 이글스 파이팅도 외쳐달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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