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간 반려견 ‘벨’, 다시 돌아왔다… 배정남 “여행 갈 때 데리고 다닐래요”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12. 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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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배정남이 하늘나라로 떠난 반려견 벨을 다시 품게 됐다.

9일 배정남은 자신의 SNS에 "너무 감사한 선물 여행 갈 때 데리고 다녀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배경으로 함께 선물받은 대형 초상화까지 완벽히 더해져 마치 벨이 잠시 산책 갔다 돌아온 듯한 느낌을 준다.

배정남에게 벨은 단순한 반려견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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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배정남이 하늘나라로 떠난 반려견 벨을 다시 품게 됐다.

9일 배정남은 자신의 SNS에 “너무 감사한 선물 여행 갈 때 데리고 다녀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작게 재현된 ‘배정남과 벨’의 3D 피규어가 놓여 있다. 배정남이 평소 벨과 취하던 ‘쪼그려 앉은 포즈’를 그대로 본뜬 듯, 나란히 앉은 두 존재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멈칫하게 할 만큼 사실적이다. 배경으로 함께 선물받은 대형 초상화까지 완벽히 더해져 마치 벨이 잠시 산책 갔다 돌아온 듯한 느낌을 준다.

모델 배정남이 하늘나라로 떠난 반려견 벨을 다시 품게 됐다.사진=배정남 SNS
벨은 지난 9월 29일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그로부터 약 70일 만에 배정남에게 다시 ‘형태’로 돌아온 셈이다.

배정남에게 벨은 단순한 반려견이 아니었다. 그는 여러 방송을 통해 “가족이다”라고 말해왔고, 벨을 잃은 뒤 공개적으로 애틋함을 표현하며 많은 팬들의 위로를 받았다.

그래서였을까. 작은 모형 하나지만 배정남의 글은 담담하면서도 단단했다. “여행 갈 때 멜고 다녀야겠다”

이 말 한 문장이 벨이 그의 삶에 어떤 존재였는지를 설명했다.

팬들은 “보는 순간 울컥했다”, “벨도 좋아할 거예요”, “정말 따뜻한 선물”이라며 함께 뭉클해했다.

벨은 떠났지만, 배정남의 곁에는 다시 돌아왔다. 이제 그는 어디를 가든 벨과 함께 여행하게 될 것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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