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희소식인가…로버츠 감독 '오타니 이도류' 반대→WBC 일본 감독의 결정은?
일본 대표팀의 선택은?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디펜딩 챔피언 일본의 중심 오타니 쇼헤이(31)가 2026년 대회에서도 '이도류'로 나설지 큰 관심이 쏠린다. 오타니의 소속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도류에 대해 반대 의사를 확실히 비쳐 또 다른 눈길을 끈다.
로버츠 감독은 9일(한국 시각) 미국 프롤리다주 올랜도에서 펼쳐진 윈터미팅에 참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타니의 WBC 등판에 대해서 "투수로 나서지는 않길 바란다. 타석에만 설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될지 확실히 모르겠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의 반대 이유는 분명하다. 다저스의 중심인 오타니가 무리하게 투수로 나서지를 않길 바라고 있다. 오타니는 2025시즌 장기 결장 끝에 마운드에 다시 섰다. 시즌 초반 타자로만 출전했으나, 중반부터 투타 겸업하며 '이도류'로 복귀했다.
타자와 투수로 동시에 좋은 성적을 올렸다. 타자로 1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102타점 55홈런 20도루 출루율 0.392 장타율 0.622 OPS 1.014를 찍었다. 투수로는 14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승 1패 평균 자책점 2.87 62탈삼진 피안타율 0.227 이닝당출루허용률 1.04를 적어냈다. 포스트시즌 들어서도 이도류로 뛰면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년 연속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로버츠 감독은 내년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오타니를 포함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타니를 포함한 5선발 혹은 6선발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가 투수로서 아직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며 휴식일을 좀 더 보장할지도 모른다. 어쨌든 로버츠 감독으로서는 오타니가 2026 WBC에서 투수로 등판해 무리하지 않기를 바라며 2026년 메이저리그 시즌을 대비하고 있는 셈이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로버츠 감독의 기대를 저버릴 가능성이 높다. 2023년 대회에서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우승을 책임진 오타니를 마운드와 타선의 핵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일본과 함께 조별리그 C조에 속한 한국은 '이도류 오타니'를 대비해 전략을 짜야 한다.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태극전사들은 1라운드에서 체코, 일본, 대만, 호주와 격돌한다. 1위 또는 2위를 차지해야 2라운드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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