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홍명보에게 외면받았던 '분데스 주전'..."시차 적응에 어려움 있었어, 반드시 개선할 것" 카스트로프의 다짐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월드컵이라는 큰 대회를 앞두고 반드시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 다짐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약 중인 옌스 카스트로프는 9일 국내 취재진과 라운드테이블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9월 한국 대표팀을 선택하며 국내 역사상 최초의 혼혈 국가대표가 된 카스트로프는 연일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생애 첫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카스트로프는 30분 가량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명보호와 소속팀, 월드컵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전했다.
먼저 최근 소속팀 묀헨글라트바흐가 초반의 부진을 이겨내고 상승세를 탄 부분을 언급했다. 카스트로프는 "시작은 조금 어려웠다. 분데스리가에서 승리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 경기가 잘 풀리고 있고, 팀이 성공을 거두면서 많은 것이 개선이 되고 있다"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부진 탈출을 위해 새로 선임된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카스트로프는 "폴란스키 감독은 지금 현재 굉장히 좋다. 선수들의 신뢰를 얻고 계신다. 저희 훈련이나 경기에서 선수들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부분이 팀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었는데 성공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한국 대표팀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카스트로프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이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진출팀과 한 조에 묶인 것에 대해 "월드컵 조 추첨과 관련해서는 내가 모든 팀을 상대해본것은 아니기 때문에 말할 수 없지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좋다. 다만 한국은 어떤 팀을 상대하더라도 저력을 보일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근 카스트로프는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난 11월에 있었던 A매치에서는 국내 팬들 앞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 이유를 카스트로프가 직접 설명했다. 그는 "소속팀에서는 매일 선수들을 보고 같이 훈련을 한다. 덕분에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었다. 하지만 독일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며 시차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지만 일단 선수들끼리의 합도 좋고 감독님도 좋다. 앞으로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반드시 개선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다짐했다.

다음은 카스트로프와 일문일답
최근 소속팀의 흐름이 굉장히 좋은데
시작은 조금 어려웠다. 분데스리가에서 승리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 경기가 잘 풀리고 있고, 팀이 성공을 거두면서 많은 것이 개선이 되고 있다.
새 사령탑인 폴란스키 감독이 상승세의 원인인지
폴란스키 감독은 지금 현재 굉장히 좋다. 선수들의 신뢰를 얻고 계신다. 저희 훈련이나 경기에서 선수들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부분이 팀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었는데 성공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조 추첨에 대한 생각은
월드컵 조 추첨과 관련해서는 내가 모든 팀을 상대해본것은 아니기 때문에 말할 수 없지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좋다. 다만 한국은 어떤 팀을 상대하더라도 저력을 보일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경기력 차이를 보인 이유는
소속팀에서는 매일 선수들을 보고 같이 훈련을 한다. 덕분에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었다. 하지만 독일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며 시차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지만 일단 선수들끼리의 합도 좋고 감독님도 좋다. 앞으로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반드시 개선될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 소속팀에서 윙백을 소화한 경험이 대표팀에서 어떤 영향으로 이어질지
시즌을 시작할 당시에는 10번 위치에서 뛰었다. 이번주는 라이트백을 소화했는데, 이처럼 멀티 플레이어로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나는 주로 미드필더로 뛰었었는데, 전환이 꽤 어려웠다. 한국 대표팀에서도 미드필더로 뛰었다.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나의 철칙은 감독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뛰는 것이다. 감독님께서 포지션을 지정해 주신다면 어느 포지션에서든지 뛸 수 있다.

평가전에서 느꼈던 멕시코의 전력과 고지대에서 경기해본 적 있는지
멕시코를 상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있다. 멕시코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고, 팀을 위해 3번의 찬스를 만들었었다. 따라서 다시 만나더라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그 경기에서 안타깝게도 운이 없었다. 이기지 못해서 안타까웠다. 고지대에서 경기해본 적은 없다.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체력적으로나 컨디션적으로도 좋다. 자신있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데, 월드컵에서 만나게 될 유럽팀과 한국의 전력 차이는
나는 사실 팀들의 전력을 비교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 팀에는 누가 있고, 상대 팀에는 누가 있어서 승산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 전력보다는 팀의 조화, 신뢰, 서로를 잘 아는 것과 호흡이 중요하다. 또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본인에 대한 다양한 보도가 나오는 것에 대해
일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에 대한 어떤 보도가 나왔는지는 확인하지 않는다. 나는 스스로에게 엄격한 잣대가 있는 사람이며, 저는 선수로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 내가 갖고 있는 자질들이 곧 좋은 활약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 팬들에게 받는 관심과 인기를 실감하는지
높아진 인기를 실감한다. 한국 축구 팬들이 잠을 자지 않고 나의 경기를 챙겨봐주는 것을 알고 있다. 얼마 전에 한국에서 경기를 마치고 공항을 갔을 때 수백명의 한국 팬들이 사진 요청을 했다. 같이 사진도 찍고 대화도 나눴지만, 비행기 시간 떄문에 다음에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 정말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최근 대표팀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내진 못했지만, 한국 팬들은 대부분 그 이유에 대해 이해하고 계실 것이다.
한국 경기를 마친 뒤 소속팀 동료들에게 어떤 질문을 받는지
선수들 중에는 국가대표팀에 소속된 선수들이 있다. 원정 경기를 다녀오면 대화할 거리가 많다. 보통 받는 질문은 한국어와 문화의 차이에 대한 것을 받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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