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11개월 23일의 신화' 최형우가 또 해냈다, DH GG 수상→스스로 세운 '최고령 기록' 경신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최고령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최형우는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총 316표 중 309표(97.8%)를 득표, 강백호(한화 이글스·7표)를 따돌리고 황금장갑을 손에 넣었다.
최형우는 "나이라는 단어와 매년 싸우고 있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제가 이겨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제 자신에게 뿌듯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최형우는 "저는 저희 KIA 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려고 한다. 전부 다 저에게 고맙다고 하더라. 내가 그동안 더 고마웠다. 추억이 있으면 그것을 묻고 언젠가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하다보면 좋게 만날 날이 온다.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하자."
이어 "삼성 라이온즈 팬분들께 제가 다시 돌아왔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나이를 많이 먹고 왔다. 그래도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충분히 건강하게 내년 잘 준비해서 후배들 잘 도닥이며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올 시즌 최형우는 133경기 144안타 24홈런 86타점 타율 0.307 OPS 0.928을 기록했다. 출루율(0.399)·OPS 5위, 장타율(0.529) 7위, 홈런 공동 7위다.
나이를 잊은 활약이다. 1983년생인 최형우는 올해 41세 시즌을 보냈다.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더욱 원숙한 타격 실력을 자랑했다.
최고령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식이 열린 9일 기준으로 최형우는 41세 11개월 23일이 됐다. 지난해에도 최형우는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 40세 11개월 27일의 나이로 최고령 수상자가 된 바 있다. 1년 만에 자신의 기록을 경신한 것.
통산 8번째 골든글러브다. 최형우는 2011년 처음으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따냈다. 2013년과 2014년 연속으로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KIA로 이적한 2016년 다시 수상자가 됐고, 2017년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골든글러브를 챙겼다. 2020년 지명타자로 자리를 옮겨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지난해와 올해도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한편 강백호는 통산 3번째 골든글러브를 노렸지만 고배를 마셨다. 강백호는 95경기에서 85안타 15홈런 41득점 61타점 타율 0.265 OPS 0.8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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