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LIG넥스원·현대로템 현장조사‥방산 분야 '갑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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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 경기도 용인에 있는 LIG넥스원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협력업체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하도급법을 어기고 횡포를 부린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는 지난주 현대로템에 대해서도 하도급법 위반 의혹을 현장조사하고, 지난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에도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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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 경기도 용인에 있는 LIG넥스원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협력업체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하도급법을 어기고 횡포를 부린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는 지난주 현대로템에 대해서도 하도급법 위반 의혹을 현장조사하고, 지난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에도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10월 20일 열린 방위산업 발전 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방산 분야에 자리 잡은 갑질 관행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뒤부터 하도급법 위반 혐의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 대통령은 "방산 분야에는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기업들이 산업 생태계를 살리는 데 관심을 둬야 한다"며 "공정위 인력을 확대, 대기업이 원가 후려치기 등 지위 남용을 한다면 치명적 불이익을 주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해선 기자(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783564_36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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